안녕하세요. 저는 커튼 만드는 집사 “젠더리스”라고 합니다.
자취한지는 벌써 4년차, 고양이를 키운지는 3개월정도된 초보 집사입니다. 지금은 집에서 커튼을 만들다가 무성화라는 작은 소품샵을 열어서 커튼을 팔고 있어요.
하이마트에서 작년 쯤에 한 번 집들이를 했었는데, 이사를 해버려서 집이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빈티지한 취향과 어둠을 사랑해요.
집들이를 진행하기 전에 대부분의 사진이 조금 어두운 점 양해 부탁드려요 😊!!
자취한지는 벌써 4년차, 고양이를 키운지는 3개월정도된 초보 집사입니다. 지금은 집에서 커튼을 만들다가 무성화라는 작은 소품샵을 열어서 커튼을 팔고 있어요.
하이마트에서 작년 쯤에 한 번 집들이를 했었는데, 이사를 해버려서 집이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빈티지한 취향과 어둠을 사랑해요.
집들이를 진행하기 전에 대부분의 사진이 조금 어두운 점 양해 부탁드려요 😊!!
Contents Stories
셀프&오피스텔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자취 3년 차,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 오게 된 롯데하이마트 genderless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실평수 11평 정도의 1.5룸 오피스텔에서 고양이 “시도”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제 집은 좀 낯선 구조예요. 외국인이 이 건물을 지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한국인 정서에는 잘 맞지도 않고 정말 익숙하지 않고 비효율적이라고 느꼈지만 적응하니까 그런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붙박이장/아일랜드 식탁 설치, 환풍기/손잡이/수전/조명 교체, 페인트칠까지 셀프 인테리어+시공하느라 돈과 손이 굉장히 많이 갔답니다.
제 집은 좀 낯선 구조예요. 외국인이 이 건물을 지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한국인 정서에는 잘 맞지도 않고 정말 익숙하지 않고 비효율적이라고 느꼈지만 적응하니까 그런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붙박이장/아일랜드 식탁 설치, 환풍기/손잡이/수전/조명 교체, 페인트칠까지 셀프 인테리어+시공하느라 돈과 손이 굉장히 많이 갔답니다.
제 집은 룸이 분리되어 있어서 한 번에 풀샷으로 잡기가 힘들더라구요. 침실과 거실을 따로 보여드릴게요. 에스닉한 것, 빈티지한 것, 어두운 것들과 식물, 나무와 같은 자연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런 제 취향이 집에 가득 담겼어요.
집이 별로 크진 않지만 침실, 거실, 화장실, 이렇게 3공간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변덕이 심해서 워낙 집이 휙휙 바뀌는 편이에요 😊
집이 별로 크진 않지만 침실, 거실, 화장실, 이렇게 3공간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변덕이 심해서 워낙 집이 휙휙 바뀌는 편이에요 😊
잠 자는 공간
침실은 제가 가장 가장 가장 아끼는 공간이에요. 저만의 개성을 불어넣으려고 많이 신경을 썼어요!
이사 와서 변해가는 순서대로 나열해봤어요. 현실적인 비용을 고려해서 가구는 모두 그대로이지만 조명, 소품, 패브릭을 활용해서 집을 휙휙 바꾸는 편이에요.
작업공간
같은 침실이지만 책상을 놓고 수납장을 설치해서 나름대로 작업실처럼 연출해봤어요. 여기서 수많은 베개커버, 커튼, 에코백이 탄생하고 포장까지 한답니다.
아무래도 쉬는 공간이 곧 작업하는 공간이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아요. 아무리 청소해도 바닥과 침구에 굴러다니는 먼지와 실, 목구멍이 따가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열심히 살아서 나만의 작업실을 갖는게 제 꿈이에요.
아름다운 뷰의 거실
이 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뷰”예요. 뷰가 아니었다면 이 집을 선택하지 않았을거예요. 통 창문에 눈 앞에 떡하니 산이 있어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곳은 제가 가끔 밥도 먹고 쉬기도 하는 거실 공간이예요
씻는 공간
엄마가 하지말라고 했지만 욕심 부려서 결국 수전을 교체해버렸어요. 우드 프레임의 거울에 맞춰서 화이트/우드/그린, 이렇게 톤을 맞추고 식물과 황동 수전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해봤어요.
깨알소개: 고양이 “시도”
태어난지 10개월된,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우는 중인 제 아들 “시도”라고 해요. 저는 정말 외로움도 많이 타고 우울하던 사람이었는데 시도를 만나고부터는 많이 밝아졌답니다. 요새 너무 너무 행복해요♥
저는 집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에요. 집으로 인해, 집과 관련된 일로 먹고 사는 사람이고 또 집으로 인해 삶이 바뀐 사람이에요.
누군가는 제게 그래요. 왜 쓸데없는 것에 돈을 쓰고 집을 무리하게 꾸미냐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공간을 꾸미고 나만의 개성을 담은 공간이 있다는 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한 일이에요.
이 넓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조그마한 크기이더라도 나만의 보금자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보금자리를 온전히 나만의 취향으로 풀어낸다는 것, 저는 분명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각박한 세상 속에 집으로 인해 치유 받고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들 행복하세요!
누군가는 제게 그래요. 왜 쓸데없는 것에 돈을 쓰고 집을 무리하게 꾸미냐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공간을 꾸미고 나만의 개성을 담은 공간이 있다는 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행복한 일이에요.
이 넓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조그마한 크기이더라도 나만의 보금자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보금자리를 온전히 나만의 취향으로 풀어낸다는 것, 저는 분명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각박한 세상 속에 집으로 인해 치유 받고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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