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 1년차를 조금 넘은 초보 자취러 쓰린입니다.
자취를 처음 시작하면서 방을 어떻게 꾸밀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감성보다는 나만의 감성을 집에 녹여보려고 결심하고 빈티지를 주 인테리어 컨셉으로 일명 ‘미국 할머니방’ 으로 집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미니멀리스트보다는 맥시멀리스트인 제가 하나하나 드래곤볼 수집하듯 들여온 가구나 소품들이 마치 세트처럼 꼭 잘 어울리는 것을 볼 때 가장 행복합니다!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진 분들과 제 취향을 공유하고 싶어요:)
자취를 처음 시작하면서 방을 어떻게 꾸밀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감성보다는 나만의 감성을 집에 녹여보려고 결심하고 빈티지를 주 인테리어 컨셉으로 일명 ‘미국 할머니방’ 으로 집을 꾸며가고 있습니다. 미니멀리스트보다는 맥시멀리스트인 제가 하나하나 드래곤볼 수집하듯 들여온 가구나 소품들이 마치 세트처럼 꼭 잘 어울리는 것을 볼 때 가장 행복합니다!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진 분들과 제 취향을 공유하고 싶어요:)
Contents Stories
나만의 컨셉&취향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초보자취러
롯데하이마트 쓰린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24m2, 약 8평의 공간입니다.
침실과 주방이 거리가 있어 나름 공간분리가 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잡동사니나 빨랫감은 주로 보일러실에 박아둡니다^^; 원룸이지만 나름 동선을 생각해서, 침대와 식탁(이라고 하지만 거의 책상으로 쓰는)이 있는 생활공간과 화장실-화장대로 이어지는 외출준비 공간, 주방과 냉장고가 있는 조리공간 이렇게 나누어봤습니다
침실과 주방이 거리가 있어 나름 공간분리가 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잡동사니나 빨랫감은 주로 보일러실에 박아둡니다^^; 원룸이지만 나름 동선을 생각해서, 침대와 식탁(이라고 하지만 거의 책상으로 쓰는)이 있는 생활공간과 화장실-화장대로 이어지는 외출준비 공간, 주방과 냉장고가 있는 조리공간 이렇게 나누어봤습니다
내가 정한 원칙
가구와 소품을 하나씩 들일 때 마다 지켰던 몇 가지 원칙이 있어요.
1. 원목 일 것 (혹은 나무일것)
2. 철제가구는 최대한 배제할 것.
3. 색은 되도록 월넛으로 할 것
4. 간접조명을 지향
이랍니다:) 빈티지무드가 좀 나타나나요..? 약 1년여간 하나하나 발품, 손품 팔아가며 모아온 정성이 있어서 트렌디하지는 않지만 아늑하고 애정이가는 방이에요.
조명은 제가 생각하는 인테리어의 가장 큰 요소입니다!
방의 분위기는 80%가 조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형광등보다 간접조명을 정말 많이 켜요.
1. 원목 일 것 (혹은 나무일것)
2. 철제가구는 최대한 배제할 것.
3. 색은 되도록 월넛으로 할 것
4. 간접조명을 지향
이랍니다:) 빈티지무드가 좀 나타나나요..? 약 1년여간 하나하나 발품, 손품 팔아가며 모아온 정성이 있어서 트렌디하지는 않지만 아늑하고 애정이가는 방이에요.
조명은 제가 생각하는 인테리어의 가장 큰 요소입니다!
방의 분위기는 80%가 조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형광등보다 간접조명을 정말 많이 켜요.
생활공간
제 생활 공간입니다. 저기서 가장 눈에 띄는 모빌이 보이시나요?
머리맡에 홀로그램 샹들리에를 달아놨어요
빛이 비추면 그림자도 예쁘고 에이컨을 틀면 회전하면서 예쁜 그림자를 만들어줍니다!
과한데 방과 잘 어울려서 나름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어요. 음악을 틀어 놓고 밑에 누워있으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는 성인용 모빌(?) 입니다ㅋㅋㅋ
빛이 비추면 그림자도 예쁘고 에이컨을 틀면 회전하면서 예쁜 그림자를 만들어줍니다!
과한데 방과 잘 어울려서 나름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어요. 음악을 틀어 놓고 밑에 누워있으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는 성인용 모빌(?) 입니다ㅋㅋㅋ
마음에 드는 협탁을 아직 발견하지 못해서 공간 박스 두개를 쌓아서 협탁 대신 사용하고 있어요. 그때그때 필요한것들을 올려두고 쓰는데 주로 조명+휴지를 기본템으로 두고 시계나 다른 것들이 올라옵니다. 공간 박스 안 쪽은 자기 전에 읽는 책들이나 잡동사니를 넣어두고 레이스천으로 가려줬어요.
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가구, 식탁입니다. 자취방에 4인용 식탁을 사겠다고 했을 때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말렸지만, 꿋꿋하게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저는 물건을 늘어놓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이런 넓은 책상에 손 가는 대로 잡동사니를 올려놓고 작업하거나 일할 때 만족도가 제일 높아요! 식탁만 구매했는데 집에서 가져온 원목의자와 마치 세트인 듯 잘 어울려서 볼 때 마다 뿌듯합니다!
우리집 포토 스팟
좋아하는 꽃을 계절에 따라 꽂아 놓거나, 직접 그린 그림을 올려두면서 기분에 따라 배치를 이리저리 바꾸는 제 포토 스팟이자 잡다구리 테이블입니다~ 심심할 때 배치를 바꾸고 셀카도 찍어주는데 집에 방문한 친구들의 인증샷 핫플레이스이기도 합니다.꽃을 꽂아 놓을 때 특히 예뻐서 집안의 분위기를 전환해주는 마음에 드는 공간입니다.
좋아하는 것 at home
친구들을 불러서 이렇게 예쁘게 한 상 차려 대접하는 걸 좋아합니다. 사실 평소에 혼자 먹을 땐 대충 차려먹기도 하는데, 친구들이 왔다는 핑계로 예쁘게 세팅하고 아껴뒀던 찻잔도 꺼내서 써보는 재미가 있어요. 소꿉놀이 하는 것 처럼 이렇게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을 집에 못부르게 되어 조금 아쉬워요ㅠㅠ 얼른 다시 모일 수 있는 날이 오길..!
저는 무언갈 산다 하면 주변에서 다 말리는 취향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거어때?’ 하고 보여주면 가족이건 친구던 그건좀… 하며 말리는 것을 듣지 않고 고집부린 덕에 취향에 맞는 방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내 방에는 내가 원하는 것들을 둘 수 있잖아요! 모두 원하는 것을 고집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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