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 찍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20대 직장인입니다.
Contents Stories
꽃으로 분위기를 주는
따뜻하고 아늑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20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행복주택 36형으로 약 12평 정도 되는 공간이에요. 집 구조는 위 도면의 좌우 반대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되면서 남동생과 함께 살 집이 필요하던 차에 운 좋게 당첨되어서 입주하게 되었어요. 남동생이어서 분리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거실 겸 침실 1은 제가, 침실 2인 작은방은 동생이 쓰기로 했어요.
입주 전
처음 집 보러 갔을 때 3-4시쯤이었는데 채광이 잘 들어와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복도식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복도 끝에 위치해 있어서 작은방 창문이 복도가 아닌 밖을 향해 나있다는 것! 덕분에 동생이 쓰는 작은방은 창문 열기도 편하고 바람도 선선하니 잘 들어와요.
거실&내방
거실 겸 제 방의 모습이에요. 제가 사는 행복주택은 주방과 큰방 사이의 중문이 없어서 독립된 공간의 느낌은 부족하지만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어요.
방 한쪽에는 제가 늘 자취하면 갖고 싶었던 테이블을 두었어요. 식탁 겸 책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하얀 테이블이라 대충 사진을 찍어도 잘 나와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에어컨은 구형이어서 미관상 좋지 않은 것 같아 천을 따다가 대충 가려주었어요ㅎㅎ
두 명의 옷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옷장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행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ㅎ
따로 화장대를 놓을 공간이 없어서 옷장 옆의 서랍장 위를 화장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크릴 화장대를 사용하는데 먼지가 안 들어가서 좋더라고요.
침대 쪽에서 TV쪽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가구들은 화이트 색상으로 맞추니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TV 옆에는 수납장이 있어요. 행거에 다 수납할 수 없는 옷들은 서랍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수납장이 넓고 커서 위에는 스팀다리미, 액세서리 보관함, 파일 보관함 등을 올려두어 사용하고 있어요.
새로 입주하면서 기존에 쓰던 낡은 냉장고는 버리고 1-2인 가구에 적합한 냉장고를 구매했어요. 작은 식구가 사용하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냉장고 맞은편에는 레인지대가 있고 에어프라이어, 오븐, 밥솥, 커피 머신 등을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가스레인지 대신 2구짜리 인덕션을 사용하고, 정수기 대신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담한 동생방
여기는 동생의 작은방이에요. 현관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어요. 방은 아담해서 1인용 침대, 행거, 컴퓨터용 책상을 넣으면 똑 들어맞으며 끝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저만의 작은 공간이에요. 침대 맡에 있는 테이블에 종종 꽃 시장에서 사온 꽃들을 꽃꽂이해서 올려놓기도 하고, 좋아하는 향수를 기분 따라 뿌리기도 하고요.
이렇게 집 소개를 마치도록 할게요!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월세, 기숙사 등등을 전전하다가 드디어 갖게 된 ‘내 공간’이어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고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엔 일을 할 때도 늘 밖에 나가서 했는데, ‘내 공간’이 생긴 이후로는 나가는 것보다 집에 있는 걸 더 좋아하는 집순이가 된 걸 보면요ㅎㅎ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BY 20p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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