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과 함께하는 미니멀한 신혼집 | 하이홈스 홈스매거진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짝꿍과 함께하는 미니멀한 신혼집

조회 33,158

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20평대

안녕하세요! 두번째 마이스토리로 저희 집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D 첫번째 마이스토리는 이사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올렸었는데, 벌써 반년 넘게 지나버렸어요. 그동안 집 안에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긴 시간 변화해 온 저희 집을 다시 한 번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

Contents Stories

미니멀/내추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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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1. 거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꽃무늬 커튼에 벽조명. 컬러감 있는 쿠션,나무 협탁, 여러가지로 조합해 본 끝에 결정하게 된 저희 집 거실의 모습이랍니다. 꽃무늬 커튼이 가구가 적은 거실의 포인트가 되어 주는 것 같아요 ^^ 사기 전 짝꿍은 반대했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로봇청소기가 좀 더 수월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다리가 높은 소파를 샀답니다. 소파 아래 로봇청소기가 숨어있는데 말 안 하면 정말 잘 모르겠죠? ^^

아침과 밤의 느낌이 많이 다르지 않나요? 저는 아침의 거실도 밤의 거실도 가리지 않고 좋아해요 :)

2.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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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역자 모양의 부엌입니다. 주방 한 켠에 작은 홈카페(?) 공간을 만들었어요. 잘 안 보이시겠지만, 사실 저는 콘센트 줄을 착착 정리해서 숨겨 놓은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3.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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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느낌의 안방입니다. 얼마 전에 침대 헤드 방향을 창가쪽으로 돌렸어요. 커튼도 암막 커튼으로 바꿨는데, 역시 사진은 블라인드가 더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요 ^^;

블라인드만큼은 아니지만 암막커튼도 나름 느낌있지 않나요? 암막커튼은 아늑한 느낌을 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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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도 풍광이 참 좋은데, 커튼을 치고 생활할 때가 더 많은 것 같네요 ^^; 비오는 날엔 커튼 치고 흐린 하늘을 보면서 멍 때리기도 해요.

4. 서재

짝꿍은 서재를 거의 쓰지 않아요. 서재가 제 방처럼 되어버렸답니다.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가만 앉아서 집중하고 나오기 좋은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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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엔 커튼이 필요 없어서 살랑살랑 흔들리는 가리개 커튼만 설치했어요. 바람 부는 날에는 커튼과 자개 모빌이 기분 좋게 살랑거린답니다. 매거진랙 위 책들을 바꾸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4-1. 리딩누크

서재 옆에 작은 베란다 공간이 있어요. 건조기, 천장 건조대가 있어서 주로 빨래를 너는 곳이었어요. 베란다 공간에 대해 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리딩누크를 꾸며놓은 사진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그 날 바로 리딩누크에 놓을 쿠션, 매트, 포스터 등을 주문했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리딩누크라고 부른다고 해요. 아늑함을 위해 매트에 등쿠션, 방석까지 가져다 놨어요. 퇴근 후 리딩누크에 반쯤 누워 책을 읽다 잠드는 것이 요새 제 작은 낙이 되었답니다.

5. 화장실

화장실엔 큰 변화가 없었어요. 여전히 건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 건식으로 쓴 소감이 추가 되었네요. 건식 화장실 좋더라고요. 물청소 자주 안 해도 되서 좋아요.

바닥에 깔아 놓은 깔개는 원목 처럼 보이는 플라스틱이에요. 비어있는 공간에 자갈을 깔려고 했었는데, 물청소를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라서 샀다면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물청소.. 아예 안 할 수는 없더라고요.

6. 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