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아직 입학하지 못한 올해 8살 예비 입학생 귀염둥이 6살 아들, 알콩달콩 부부 이렇게 네 식구가 살고 있는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큰 아이 입학을 앞두고 뜨거웠던 작년 여름 학교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생애 처음 리모델링에 도전하면서 이것저것 신경도 많이 쓰고 공부도 많이 해서 최대한 저의 취향으로 꾸민 공간이에요.
Contents Stories
내추럴&아늑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두 살 터울 형제 8살, 6살 두 형제를 키우는 부부 롯데하이마트 쏭즈마마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15년이 지난 오래된 아파트에요. 콘셉트는 내추럴 화이트&우드로 정했어요. 특히 바탕은 모두 화이트로 했어요. 화이트가 이것저것 배치하기가 쉽더라고요.
리모델링후 첫 모습
아쉽게도 예전 사진이 없네요. 철거 전 사진을 찍을 생각을 당시엔 못했었네요. 거실 사진이에요. 기존 벽에 기둥이 있어서 가운데만 움푹 들어간 구조였는데 소파 놓기도 애매해 가벽으로 메꾸면서 저렇게 선반 공간을 만들어 봤어요. 아트월과 등박스를 모두 없애고 몰딩도 최소한으로 하였고 천장에는 전동 롤스크린을 매립했어요.
폴딩도어를 선택하기 전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오랜 저의 로망이었기에 거실과 안방까지 과감하게 폴딩도어를 설치했어요. 이번 겨울을 지나면서 추위는 모르고 지났고 설치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폴딩도어로 완성된 거실
베란다는 휴양지 느낌이 나는 라탄가구와 소품들로 배치하고 초록 식물들을 많이 들였어요. 한번도 안 해보던 가드닝을 인테리어 컨셉으로 잡고 시도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매일 아침 하루 시작을 식물들 컨디션 챙기는 일로 시작할 정도로 애착이 가네요. 볕이 좋고 따뜻한 날은 겨울에도 폴딩도어를 열어놓고 지냈어요. 초여름부터는 줄곧 열어놓고 지내면서 확장된 공간을 즐길 수 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폴딩도어는 닫아 두거나 열어 두어도 이뻐서 인테리어에 큰 부분을 차지해요. 베란다에는 화이트 쉬폰커튼을 달아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줬어요. 라탄 의자는 겨울에는 담요나 쿠션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기도 한답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저는 공간을 넓게 쓰는 걸 좋아해서 집게 가구가 많지는 않아요. TV수납장도 없이 그냥 단출하게 두었어요. 오히려 간결한 느낌이 들어서 만족해요. 사실 예전 집에서도 사용 안 해서 특별히 필요가 없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온 가족이 둘러앉아 특별한 날은 영화를 상영해요. 물론 늘 만화영화지만요.
복도 통로 공간은 딱히 무언가로 채우지 않았고 간단한 행잉 인테리어 아이템들로만 채웠어요. 남자아이들이라 다치기도 쉽고 가구를 두면 성격상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요. 그냥 깔끔하게 오직 통로로만 두고 있답니다. 맞은편 복도 끝은 제가 좋아하는 거울을 설치했어요. 동그란 거울을 설치하니 왠지 창인듯도 하고 다른 공간이 있는 느낌도 들어요. 거울은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도 해주는 요소라 좋아하는 소품이에요. 거울 아래로 이것저것 소품을 바꿔가며 분위기 전환을 한답니다.
거실 반대편으로 주방이 있어요. 조리하는 공간은 밖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 예산초과로 과감히 시트지만 새로 하고 기존 공간을 그대로 쓰고 있어요. 부분 셀프 수리도 하고요. 아직도 셀프 수리 중이라 사진을 못 남기겠네요.
원목 식탁과 우드 벽 선반으로 꾸민 가족들의 식사공간이에요.
식탁 옆으로 선반과 수납장에 좋아하는 소품들로 꾸며주고 있어요. 계절별로 바뀌는 편이에요.
반셀프로 완성된 주방
주방은 사실 보여드리고 싶지 않은 공간이에요. 원래 집에 있던 그대로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시트지 작업만 인테리어 업자께 부탁드리고 나머지는 저희가 셀프로 작업을 했답니다.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가전이 하나같이 오래되어서 모두 숨기는 쪽으로 위치해 있어요. 이사하면서 다 바꿀 수는 없어서 가전을 그대로 썼지만 냉장고를 바꾸지 않은 건 아직도 후회 중이에요. 언젠간 바꿔주면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지금은 아이들 사진과 그림으로 도배가 되어있는 냉장고에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이 부분은 가장 숨기고 싶은 공간이네요. 남편의 취미가 커피라 아무리 깔끔하게 하려고 해도 이 모양이에요. 얼마나 커피용품이 많은지 주방의 3분의 1은 남편이 다 차지하네요. 덕분에 매일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긴 하답니다.
폴딩도어가 있는 안방
안방 공간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안방도 폴딩도어를 선택했어요. 이사 오면서 옷도 많이 비웠고 안방공간을 넓게 쓰고 싶었거든요. 안방 벽에 붙박이장을 포기한 이유는 빔 스크린을 쏘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편안한 1인 소파를 두 개 두고 편안하게 영화 감상을 한답니다. 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안방 붙박이장은 따로 설치하지 않았어요. 이사 오면서 옷도 많이 비웠고 안방공간을 넓게 쓰고 싶었거든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방 벽에 붙박이장을 포기한 이유는 빔 스크린을 쏘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편안한 1인 소파를 두 개 두고 편안하게 영화 감상을 한답니다. 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들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편안한 1인 소파를 두 개 두고 편안하게 영화 감상을 한답니다. 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들어요.
베란다 공간은 휴식공간처럼 꾸몄어요. 안방 쪽 베란다와 거실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었지만 폴딩도어를 설치하면서 터닝 도어를 두 개를 설치해서 빨래를 널고 에어컨 호스와 실외기 등이 보이는 미운 공간은 가리고 보온 기능은 높였어요. 그래서 안방이 완벽하게 따로 분리가 된 느낌이 들어요.
낮에는 햇살이 가득 들어와 따뜻한 휴양지느낌이에요~ 밤에는 전구로 분위기 있게 만들었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방 맞은편의 멀티룸
컴퓨터 책상과 화장대로 쓰던 책상을 아이들 방으로 보내고 지금은 이때보다 텅 빈 상태 에요. 신랑의 권유로 이방을 드레스 룸으로 하지 않길 잘한 거 같아요. 예전집에서도 방하나를 옷방으로 썼는데 그 공간이 무척 아깝다고 늘 얘기 했거든요. 과감히 멀티 룸이라는 이름을 붙여 생활공간으로 만들었는데 트롬 스타일러를 넣어 놓고 바로 옆에 벽 행거를 설치해서 최소한의 옷만 두고 있어요. 그 마저도 대부분 비워 놓기로 약속했답니다. 늘 옷이 걸려있는 것보다 비워 두는게 깔끔한 거 같아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아이방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공간은 아이들 방이에요.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책상을 수도 없이 알아봤지만 마음에 들면 너무나 비싸고 아니면 알록달록한 가구들이 저의 취향이 아니라 십 년 전에 신혼가구로 구입한 책상을 아이들 방으로 옮겼어요. 아주 싼 가격에 산 책상이지만 튼튼하고 깨끗해서 아이들 방에 두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책장도 모두 십 년 된 제품들이지만 깨끗한 편이라 그대로 사용하되 아이들 높이에 맞게 가로로 눕혀서 배치했어요. 장난감은 보이지 않도록 수납박스에 넣어서 보관한답니다.
가구가 모두 원목이고 화이트지만 아이들 소품이 알록달록해서 심심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모빌을 좋아해 아이들 방은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으로 설치해 줬더니 무척 좋아하네요.
가구가 모두 원목이고 화이트지만 아이들 소품이 알록달록해서 심심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모빌을 좋아해 아이들 방은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으로 설치해 줬더니 무척 좋아하네요.
작은 아이 공간
형제방을 꾸미면서 작은아이 공간을 따로 만들었어요. 올로니크 가구를 계속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체험단이 되어서 사용 중인데 저도 아이들도 매우 만족한답니다. 이번에 옮긴 책상은 6살 아이에게는 조금 높아서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딱 맞는 책상이 생기니 정말 행복해하네요. 자신만의 공간이라며 낮은 책상에 앉아서 블록놀이도 하고 색종이도 접으며 놀곤 한답니다.
여기까지 제가 소개드릴 저희 가족의 공간이에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저희가 다 디자인해서 공임만 했고 조명 설치부터 커튼 및 블라인드 설치, 앞뒤 베란다 페인팅 작업, 줄눈 작업 등은 모두 셀프로 진행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시공 중이라 미완성인 공간은 아쉽게도 소개 못 드리겠네요. 셀프로 하는 게 쉽지 않고 매번 힘들지만 하나하나 저희 부부의 손이 안 간 곳이 없어서 더 소중하고 뜻깊은 공간이랍니다.
사진 속 모든 상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