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캠을 좋아하는 8살 쌍둥이 남매와 카라반 끌고 여기저기 여행하는 캠퍼 4년 차 가족이랍니다. 캠핑을 좋아하다 보니 올해 이사와 리모델링을 계획하면서 집 한 켠에 꼭 홈캠핑장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요. 상상만 했던 일을 현실로 구현해 냈고, 하이홈스 독자분들께 전달 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해봅니다.
Contents Stories
아파트&리모델링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쌍둥이 남매와 카라반으로 여행하는 가족,
롯데하이마트 키매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무려 28년이나 된 아파트인데 비슷한 연식의 50평형 구축 아파트와는 다른 특색이 있는 집이에요. 집안에 가벽이 많다 보니 집마다 다 다른 구조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가변적인 집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그린 도면으로 보여드립니다. 도면상 표시된 가변공간이 기존에는 방으로 사용 중이었지만 저희는 이 부분을 과감하게 확장하여 넓은 거실을 만들고, 쌍둥이 남매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게 되었답니다.
현관&복도Before
현관 비포사진 보실까요?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현관이에요.
현관&복도 After
저희 집에서 가장 작고 아쉬운 공간이 이 현관인데요. 아이들이 둘이나 있다 보니 신발이 많아 ㄱ자 구조의 현관장을 짜 넣고, 하부 띄움을 해두어 자주 신는 신발을 감춰두었답니다. 바닥 타일은 거실, 방과 같은 포세린 타일로 선택하여 집 전체적으로 일체감과 넓어 보이게 작업하였어요.
중문은 요즘 많이들 하시는 화이트 철제 프레임으로 했는데 집이 바로 보이는 구조가 아니라 전체를 투명하게 했더니 깨끗하고 선명한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대신 신발 정리는 잘 해야겠죠? ^^;
집 안으로 조금 들어오면 복도 부분에는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에어드레서장에 깔끔하게 넣었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미세먼지와 세균으로 더럽혀진 외출복은 이곳에 바로 넣고, 외출 시엔 여기서 꺼내 입고 나가면 되는 편한 구조예요.
이곳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도어락과 조명 전체 소등 스위치에요. 28년이나 된 구축이지만 처음부터 리모델링 계획할 때 신축과 비슷하게 할 수 있는데요.
도어락은 지문 + 어플을 통하여 스마트하게 제어가 가능한 삼성 DP-960제품을 설치했어요. 구축이지만 호환되는 인터폰을 설치를 통해 현관문을 개폐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넓은 평형이라 외출 전 일일이 소등하기가 힘든데, 전체 소등 버튼 덕분에 훨씬 생활이 간편해졌어요.
도어락은 지문 + 어플을 통하여 스마트하게 제어가 가능한 삼성 DP-960제품을 설치했어요. 구축이지만 호환되는 인터폰을 설치를 통해 현관문을 개폐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넓은 평형이라 외출 전 일일이 소등하기가 힘든데, 전체 소등 버튼 덕분에 훨씬 생활이 간편해졌어요.
저희 집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 복도에 에어드레서가 있다는 사실과 이 벽이 사실은 전부 수납장이라는 사실에 놀라곤 하신답니다. 반대편도 수납할 수 있는 양면 수납장이라 잔짐, 생필품이 널려있지 않고 집이 한층 더 깨끗해지더라고요.
복도 끝이에요. 좌측은 안방으로 가는 문이고, 우측은 펜트리로 만들어 두었어요
아직 벽에 못을 박을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서, 들어가는 부분에 예쁜 소품들을 툭 얹어두기만 했는데도 나름 멋스러워요. 안방에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도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과 끝으로 만들어준답니다.
이곳이 펜트리로 만든 곳인데요. 리모델링 전에는 가벽으로 되어 있고, 안방 안에 있는 침실4에서 작은 파우더룸으로 쓰는 공간이었어요. 저희는 안방 안쪽을 막고, 신식 아파트처럼 거실 쪽에서 펜트리 느낌을 내어 보았답니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문선이 보이실 거예요. 목수 분께서 9mm문선은 너무 얇기에 7세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저희 집에는 추천하지 않으신다고, 24mm 정도는 어떠냐고 하셔서 그렇게 해보았어요. 요새 유행하는 느낌은 살리면서 오래 사용이 가능한 튼튼한 느낌이에요. 이 문선에 맞춰서 주방 상판도 24T로 통일하였답니다. 각자 집의 사정에 따라 유행을 무조건 따르지 않고 실용성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해보셔요.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문선이 보이실 거예요. 목수 분께서 9mm문선은 너무 얇기에 7세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저희 집에는 추천하지 않으신다고, 24mm 정도는 어떠냐고 하셔서 그렇게 해보았어요. 요새 유행하는 느낌은 살리면서 오래 사용이 가능한 튼튼한 느낌이에요. 이 문선에 맞춰서 주방 상판도 24T로 통일하였답니다. 각자 집의 사정에 따라 유행을 무조건 따르지 않고 실용성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해보셔요.
거실 BEFORE
거실 비포사진 보여드립니다. 거실 좌측 가벽방 허물기 전 모습인데요. 5번째 가벽공간을 트기 전에는 구축 30평형 거실 정도의 크기라 참 답답해 보였네요
거실 After
저희 집 거실 전경이에요. 거실 뒷편 방으로 쓰이고 있던 가변형 공간은 과감히 확장해서 북카페로 만들고, 가족 공동의 공간으로 사용 중이랍니다. 구석구석 하나하나 소개해볼게요.
거실에서 먼저 소개할 부분은 이사하기 전부터 꼭 놓고 싶었던 패브릭 소파에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세탁이 가능한 제품이 필요해서 아쿠아 패브릭 제품을 골랐는데요. 6개월째 사용 중이지만 물티슈로도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어서 세탁할 일은 많이 없을 듯해요. 눅눅하고 찝찝한 느낌의 소재가 아니라 쓰면서 더욱 만족하는 제품인데요.
제가 소파를 고를 때 중요시 생각했던 점 나열해 보자면...
✔ 4인 가족이 모두 누울 수 있을 것!
✔ 세탁이 될 것!
✔ 생활방수가 될 것!
✔ 화이트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일 것!
✔ 덥고 찝찝한 느낌의 패브릭 아닐 것!
✔ 납득이 되는 가격일 것!
✔ 너무 폭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을 것!
이 정도가 될 듯 하네요. 모든 조건에 맞았던 소파이고 가격도 착해서 맘에 쏙 든답니다.
제가 소파를 고를 때 중요시 생각했던 점 나열해 보자면...
✔ 4인 가족이 모두 누울 수 있을 것!
✔ 세탁이 될 것!
✔ 생활방수가 될 것!
✔ 화이트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일 것!
✔ 덥고 찝찝한 느낌의 패브릭 아닐 것!
✔ 납득이 되는 가격일 것!
✔ 너무 폭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을 것!
이 정도가 될 듯 하네요. 모든 조건에 맞았던 소파이고 가격도 착해서 맘에 쏙 든답니다.
목받이가 없는 소파를 고른 이유는 벽에 붙여서 설치하지 않으면 공간이 시각적으로 답답해지고, 저희는 주로 누워있거나 바닥에 앉아서 TV를 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소파에 앉으면 우리집을 영화관으로 만들어 주는 TV는요, 85인치로 골랐는데요. 50평형 거실이라 그런지 크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들고 딱 좋아요.
TV는 처음부터 매립형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전원선을 비롯한 어떠한 선도 보이지 않고요. 스마트TV라 웨이*, 넷플*스 등의 앱으로 시청하면 돼서 편하고 좋더라고요
TV 없는 공간도 궁금하실 듯하여 보여드려요. 좌우상하로 3cm 정도 여유있게 비워두었고 벽을 뚫은 것이 아니라 벽에서 TV부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나오게 목공으로 작업한 거랍니다. 실제적으로 집이 좁아지기 때문에 신중히 하셔야겠죠?
가변형 공간에는 순환을 위해서 실링팬을 달아주었는데요. 천고가 낮은 국내 아파트에 맞게 나와서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저희집 천고는 2300mm 정도 되고, 키 182cm의 신랑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해요. 천고가 낮은데 실링팬은 달고 싶은 분들에게 이 제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얼마 전 거실 뒷편으로 피아노를 놨어요. 제 취미공간이기도 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해요. 거실 뒤쪽을 방이 아닌 확장형 공간으로 만든 건 참 잘했다고 생각한답니다.
피아노 옆쪽으로 커다란 알로카시아 화분을 두었더니 한층 생기가 돌고,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저만의 힐링공간이 되었어요.
베란다 홈캠핑장
그리고 드디어!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공간!! 캠핑을 사랑하는 저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베란다에 있답니다. 이사가 확정된 뒤 코로나 시국에 아이들 데리고 어디 가기가 참 두려우니, 집 안에 우리만의 홈캠핑장을 만들어 집에서 캠핑을 즐겨보자며 계획한 공간이에요.
홈캠핑장을 만들기 전 가장 먼저 고민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거실과 베란다의 경계인 이 부분에 확장을 할 것인가, 폴딩도어를 둘 것인가였어요. 그런데 아예 확장을 하기엔 30년이 다 되어가는 구축이기에 한겨울 추위나 한여름 더위가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모험하지 않고, 확장의 여지를 줄 수 있는 아우스바*튼의 히든 폴딩도어로 결정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다른 어떤 제품보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그래서 모험하지 않고, 확장의 여지를 줄 수 있는 아우스바*튼의 히든 폴딩도어로 결정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다른 어떤 제품보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홈캠핑장을 만들기 전 가장 먼저 고민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거실과 베란다의 경계인 이 부분에 확장을 할 것인가, 폴딩도어를 둘 것인가였어요. 그런데 아예 확장을 하기엔 30년이 다 되어가는 구축이기에 한겨울 추위나 한여름 더위가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모험하지 않고, 확장의 여지를 줄 수 있는 아우스바*튼의 히든 폴딩도어로 결정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다른 어떤 제품보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그래서 모험하지 않고, 확장의 여지를 줄 수 있는 아우스바*튼의 히든 폴딩도어로 결정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다른 어떤 제품보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문을 닫았을 때 모습이에요. 저희 집 가로 폭을 측정한 결과 5개 또는 6개의 창문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문을 닫았을 때 세로로 집이 높아 보이도록 6분할 창을 선택했어요. 구축이라 천고가 낮은 집일 경우 천고가 높아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도어 선택 시 최대한 얇고 길어 보이게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또한 일자로 당겨서 내력벽 뒤에서 접으면서 열고 닫는 방식 덕분에 문을 열고 닫을 때 의자나 테이블을 그대로 두어도 간섭이 없어요. 폴딩도어를 매일 열고 닫거나 문을 한 개만 열고 다닌다던가 하는 문제 등에서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또한 일자로 당겨서 내력벽 뒤에서 접으면서 열고 닫는 방식 덕분에 문을 열고 닫을 때 의자나 테이블을 그대로 두어도 간섭이 없어요. 폴딩도어를 매일 열고 닫거나 문을 한 개만 열고 다닌다던가 하는 문제 등에서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어느 날엔가 기분 전환 삼아 화이트 계열로 통일하고 싶어서 바꿔본 의자와 테이블도 잘 어울리죠? 인테리어는 소품 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확확 변하기 마련이네요. 폴딩도어를 열고 지내면 한여름에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샷시를 로이유리로 다 교체하기도 했지만 한여름을 지내본 결과 봄~가을은 열고 지내도 좋다는 결론이에요.
정남향 집이라 그런지 여름엔 많이 덥지 않고, 겨울엔 따뜻한 해가 들어와서 베란다 공간이 따뜻하네요. 낮에는 차 한 잔, 저녁에는 술 한 잔 하기 딱 좋은 우리집 힐링 장소 홈캠핑장이랍니다.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도 좋아요. ㅎㅎ
내용이 길어져서, 주방과 다른 공간들은 2편에서 소개해드릴게요~!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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