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살 아기와 엄마, 아빠가 사는 집을 소개합니다. 아이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제 취향대로 꾸미면 함께 하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아 취미로 홈스타일링 해보고 있어요.
Contents Stories
화이트&베이지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3살 아기와 엄마, 아빠가 사는 롯데하이마트 더랄랄라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전형적인 4bay, 34평 구조이나 거실 옆 개방형 알파룸이 특이점. 전체적으로 무난한 베이지-브라운 톤이라 무엇을 가져다 놔도 크게 튀진 않겠다 싶어 시공은 따로 하지 않고 입주했어요.
아이를 위한 공간 거실
사진 한 장이면 저희 집이 어떤 곳인지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미끄럼틀과 편안한 소파. 아이가 깨어 있을 때는 신나게 놀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가 잘 때는 어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자 신경 썼어요.
아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거실 바닥에는 매트를 깔아주었고 큼직한 장난감은 가구들과 톤을 맞춰주었어요. 장난감이 다 정리되어 있어 그렇지 10분만 놀다 보면 알록달록 세상이 되기 때문에 굳이 큰 장난감까지 그런 컬러로 구입할 필요 없다는 것이 아이가 사는 집의 인테리어 팁!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거실장을 높은 제품으로 바꾸었어요. 엄청난 수납을 자랑하지만 오픈 된 공간도 있어 가끔은 책을 넣어 책장 대신으로도, 장난감 선반으로도 사용하기도 해요. 자잘한 장난감 정리를 위해 별도의 수납함도 놓아주었어요.
스피커는 혹시나 아이가 넘어트릴까 싶어 다리를 떼고 거실장에 올려 두었어요. 아이가 조금만 크면 각종 CD들을 틀어 줄 일이 많기 때문에 그 점을 염두에 둔다면 CD플레이어 기능이 있는 스피커로 선택하시는 것이 정답이에요.
스피커는 혹시나 아이가 넘어트릴까 싶어 다리를 떼고 거실장에 올려 두었어요. 아이가 조금만 크면 각종 CD들을 틀어 줄 일이 많기 때문에 그 점을 염두에 둔다면 CD플레이어 기능이 있는 스피커로 선택하시는 것이 정답이에요.
이른 저녁 아이가 잠들고 나면 거실은 온전히 저희 부부의 것이기에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리클라이너 소파와 따뜻한 소재의 푸프를 두었어요.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
집의 중심에 위치한 주방은 오픈 된 구조라 어질러져 있으면 온 집안이 다 정신없어 보이더라고요. 특별한 스타일링은 하지 않았지만 늘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젖병소독기와 세트로 들인 쿠첸의 오토분유포트는 아이 낳고 가장 잘 쓴 돈. 일정 온도가 유지되고 자동으로 정해진 양의 물이 출수되기 때문에 분유 탈 때 남편보다 유용합니다 ㅎㅎㅎ
젖병소독기와 세트로 들인 쿠첸의 오토분유포트는 아이 낳고 가장 잘 쓴 돈. 일정 온도가 유지되고 자동으로 정해진 양의 물이 출수되기 때문에 분유 탈 때 남편보다 유용합니다 ㅎㅎㅎ
화이튼&브라운 톤 아늑한 침실
아이는 아이방에서 독립수면 하고 있어 부부 침실은 제 취향대로 스타일링 했어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 가을-겨울에는 화이트를 기본으로 베이지, 브라운 톤을 넣어보았어요.
일과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가 편안히 잘 수 있도록 포근한 분위기를 내려고 했어요. 벽에 걸어 둔 천이나 액자가 전체적인 무게를 잡아주고, 나머지 작은 소품들은 자주 바꿔주면서 기분 전환을 한답니다. 아이가 얌전한 편이라 침실에 들어와도 잘 만지지 않아 세라믹 소품도 놓아둘 수 있어요.
아이방
구조가 잘 빠진 대신 수납이 아쉬운 집이라 알파룸 옆 공간에 붙박이장을 설치했어요. 알파룸은 아이의 교구놀이 장소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 있는 집에 왜 책이 하나도 없나 하셨죠? 서재에 아이 책까지 모두 모아두었어요.
아이도 엄마 아빠의 독서 모습을 보고 좋은 독서습관을 가지길 바라면서 옹기종기 한 방에 모여 앉아 함께 책 보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아름답고 매력적인 환경은 어른에게 상쾌한 기분을 선사해 줄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미적 감각을 자극해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육아를 하며 어느 때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너무 아이를 위한 것보다, 그렇다고 아이의 물건을 지우는 것보다 적절히 그 중간을 지켜가면서 제 취향이 묻어 있는 집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

BY 더랄랄라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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