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어느덧 자취생활 10년 차가 다 되어가는 1인 가구입니다. 평소 집에 있는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집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이자 가장 나를 잘 표현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취향 가득 여러 가지 가구와 소품으로 채워본 저희 집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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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내추럴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자취 10년 차, 취향 가득한 1인 가구 롯데하이마트 또숑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전 그림에 소질이 없어요ㅎㅎ작은 거실과 큰 방 2개가 있는 투룸 구조입니다.
전 그림에 소질이 없어요ㅎㅎ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주방이 있고요. 주방에 서서 찍은 우리 집 전체 모습입니다. 거실이라고 하기엔 작지만 나름대로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두고 퇴근 후 나만의 시간을 가지곤 해요.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애매해서 큰 테이블이 있는 곳을 나름대로의 주방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요. 저 테이블에서는 밥도 먹고 책도 읽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저희 집에서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 거실장입니다. 원목 거실장을 꼭 사고 싶었는데, 자취생은 가성비를 꼭 따져야 하잖아요. 맘에 드는 것들은 다 비싸서 매일같이 검색하던 차에 찾은 저렴한 거실장이에요. 원목은 아님에도 고급스러운 색감이 정말 맘에 들어요. 옆에 배치한 토분이랑 색감도 너무 잘 어울리죠?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저희집 거실이에요. 집에 들어오자 마자 마주하는 공간이 제 취향을 가득 담은 예쁜 공간이 되었으면 했어요. 베이지, 그레이, 우드 톤으로 색감을 맞춰서 아늑한 느낌을 담았습니다.
거실은 햇볕이 잘 들지 않아서 암막커튼 보다는 약간은 빛이 들어오면서도 하늘하늘한 느낌을 주는 쉬폰 커튼으로 선택했어요.
아이보리 톤의 색감이 참 예쁘죠?
아늑한 침실
침실을 소개할게요. 침대 한켠에는 협탁을 두고 향기 좋은 탈취제, 디퓨저 등을 배치했어요. 위쪽으로 빼꼼 보이는 소품은 제가 만든 위빙 타피스트리에요! 알록달록 색감 귀엽죠? :-)
침대 반대편에는 우리집 미니 식물존이에요. 거실보다 침실에 햇볕이 잘 들어와서 배치해두었어요. 이번에 새로 데려온 떡갈고무나무가 볼때마다 너무 예뻐서 흐뭇하네요. 부디 오래오래 같이 잘 지내주길~
침실 한켠에는 저만의 미니 서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책장을 갖는 게 로망인데, 아직까지 마음에 쏙 드는 책장을 찾지 못해서 일단은 모두 쌓아두고 있네요. 이것도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는 것 같아 당분간은 계속 이렇게 지낼 듯해요^^
옷 보관 때문에 적당히 암막 기능도 있는 블라인드를 찾아봤어요. 우드폼 블라인드인데 진짜 나무는 아니지만 나무의 결과 색감을 잘 살린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침실은 흰색의 같은 제품으로 맞췄는데 화이트 톤의 침구와 가구들이 조화롭죠.
드레스룸
우드톤으로 맞춘 가구와 블라인드 색감이 참 맘에 들어요. 원목 서랍장을 계속 찾다가 발견한 제품인데 저렴한 가격에 튼튼한 원목 서랍장을 갖게 돼서 볼 때마다 뿌듯하네요.
여행다니며 사온 가방들이에요. 호크니 전시에서 사온 엽서도 콕
치앙마이에서 데려온 나무 보석함, 조개 트레이 참 예쁘죠?
대학생 때부터 쓰던 책상인데 이사 와서도 지금까지 튼튼하게 잘 쓰고 있네요.
이 공간에서는 친구들과 간단한 음식을 해서 홈 파티를 즐기기도 하고요.
저만을 위한 맛있는 음식들도 만들고 책을 읽으며 달달한 디저트를 즐기기도 하구요. 코로나 사태로 다들 한번씩 만들어 보셨죠? :-)
조만간 커피 머신도 하나 들일 예정이에요. 커피 덕후는 좋아하는 원두로 내린 커피를 즐기며 보내는 주말 아침을 정말 사랑합니다. 집에서도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캡슐 커피 때문에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캡슐커피 머신을 사는 것이 망설여졌어요. 그러다 찾은 가성비 템! 아주 저렴한 가격의 커피 메이커에요. 원두와 물만 넣어주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내려주는 제품이에요. 매일같이 잘 쓰고 있네요.
선물 받은 공기청정기에요. 작아서 제 역할을 할까 싶었는데 얼마 전에 필터 교환을 했더니 세상에 그동안 정말 열 일 하고 있었더라고요? 원룸 사시는 자취생분들께 강추해요!
구석구석 저의 공간을 소개하려니, 쑥스럽기도 하네요. 긴 자취 생활 동안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늘 고민했던 많은 순간들이 떠오르기도 했고요. 나이를 먹을수록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고 느끼는 요즘이에요. 나의 취향을 아는 것부터가 나에 대한 사랑의 시작이라고 하잖아요.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나의 취향을 더 알아주고 아껴주어야겠어요. 저의 온라인 집들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구석구석 저의 공간을 소개하려니, 쑥스럽기도 하네요. 긴 자취 생활 동안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늘 고민했던 많은 순간들이 떠오르기도 했고요. 나이를 먹을수록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고 느끼는 요즘이에요. 나의 취향을 아는 것부터가 나에 대한 사랑의 시작이라고 하잖아요.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나의 취향을 더 알아주고 아껴주어야겠어요. 저의 온라인 집들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BY 또숑so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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