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조이라고 해요! 저희부부는 맞벌이에 자녀가 없는 결혼한지 2년이 된 신혼부부인데요.
저희만의 생활루틴에 맞는 공간으로 인테리어한 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만의 생활루틴에 맞는 공간으로 인테리어한 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Contents Stories
코지&모던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권조이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집은 29평 방3, 화2 구축아파트로 도면은 아래와 같고, 결혼 후 1년간 전세로 이미 구입해두었던 가전가구를 미리 도면에 배치해보면서 인테리어 컨셉을 같이 구상했어요.
거실 Before
구축아파트다보니 낡은 장판과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과한 몰딩, 포인트월, 대리석 월 등등.. 올드한 느낌이 강했어요
거실 After
거실과 베란다 구분을 지어주는 내력벽은 철거할 수 없기 때문에 아치형으로 곡선의 요소를 주었어요. 아직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라 쇼파는 3인용,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에 구매했던 다이닝 테이블과 벤치의자는 베란다 확장공간에 두어 손님맞이용으로 활용하거나 아침에 햇빛을 쬐는 스팟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ㅎㅎ
라탄등과 실링팬은 우드&라탄의 톤을 맞춰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주말에 잔잔한 음악과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저희부부의 루틴에 맞게 거실에는 필요에 따라 꺼내볼 수 있도록 TV대신 초단초점 빔을 두었어요. 빔을 고정으로 설치하지 않고, 원하는 곳에 올려두면 집안에 모든 벽이 멋진 스크린으로 변신하죠.
큼지막한 라탄 조명과 작은화분들을 두었더니 작은 발리휴양지의 기분을 낼 수 있어 좋아요.
인테리어 후 일년정도 지나다보니, 가전가구, 소품들은 여기저기 위치를 바꿔서 사용해보는 중이에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테이블보와 트리로 분위기를 한껏 내보기도 하구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테이블보와 트리로 분위기를 한껏 내보기도 하구요.
아래 이어지는 소개에서도 보시겠지만 저희집의 전체적인 화이트 &우드톤컬러에서 저녁에는 주백색, 전구색 등으로 포근하고 따듯한 느낌을 주도록 하였습니다.
주방 Before&After
기존에 김치냉장고와 식탁이 무질서하게 놓여있던 공간에는 넓직한 하부장으로 수납공간을 대신했고,
대신 냉장고는 안쪽벽쪽에 넣어 데드스페이스가 없도록 했어요. 구축이라 주방이 넓게 빠지지 않아 “ㄷ”자로 아일랜드 식탁을 짰고, 스툴을 놓은 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요리할 때 쿠킹테이블로 활용하기도 해요.
대신 냉장고는 안쪽벽쪽에 넣어 데드스페이스가 없도록 했어요. 구축이라 주방이 넓게 빠지지 않아 “ㄷ”자로 아일랜드 식탁을 짰고, 스툴을 놓은 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요리할 때 쿠킹테이블로 활용하기도 해요.
싱크대는 직사각형의 백조씽크, 인덕션+후드는 하츠제품을 사용했어요.
상부장 중 오픈된 공간에는 자주쓰는 접시들, 키친크로스, 유리잔 등을 진열해두고 있어요. 무질서 속에 저만의 질서가 있답니다(하하)
무지주 선반은 와인렉 겸용이라 찻잔, 작은화분등 올려두는데 오브제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주방등은 유리로된 조명인데, 엔틱&빈티지한 느낌이 제 감성이랑 잘 맞아 달았는데, 저희집 포토존 중 하나가 되었어요. 정사각타일도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저의 취향이 조금 반영된 것 같아요. 유광타일이라 요리하다 얼룩이 생기더라도 쓱쓱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여 아직까지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방에 길게 짠 하부장 위에는 빔으로 식사하며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서재
서재는 남편이 원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력벽을 제외한 “ㄴ” 자의 책장 겸 수납장을 만들었어요.
책상은 이렇게 가운데 배치해보기도 하고요.
지금은 가구가 하나씩 늘어나다 보니 수납형SS침대를 두었어요. 창밖 전경이 탁 트여있다 보니 침대에 걸터앉아 책을 읽기도 하고요. 달콤한 낮잠을 잘 수도 있고, 손님용 침대로 쓰기도 좋더라구요.
서재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약간의 마그넷 부착 기능도 있어 예쁜엽서를 붙이기도 하고, 꽁냥꽁냥 짧은 편지를 남기기도 합니다.
안방 Before
집주인분의 허락으로 짐이 빠지기전 촬영한 사진이에요. 이전에는 커튼으로 가려진 창문쪽에 침대가 놓여있었고, 작은 문 안에는 작은 옷장공간이 있었어요.
안방 After
빌트인 옷장이었던 공간은 문을 제거하고 아치형 곡선으로 작은 파우더룸 공간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암막 커튼을 달아주었더니 각자의 출근시간이 다른 저희 부부는 서로의 수면시간이 방해되지 않도록 배려하였어요.
생각보다 넓은공간이라 화장대가 충분히 들어갔고, 자주쓰는 화장품들은 벽에 렉을 설치해서 올려두었어요
잠옷이나 이너웨어 등도 행거링해서 두고요.
화장실 Before&After
메인화장실은 누드베이지톤, 안방화장실은 테라조타일으로 600*300사이즈로 시공했어요. 특별할 것 없는 화장실이지만 메인화장실은 사각, 안방화장실은 원형 세면대와 거울로 두 공간 차별화를 두었어요(집주인만 아는 사실 하하)
안방화장실도 샤워기가 있지만 메인으로 씻는 공간이기 때문에 샤워부스를 두고 샴푸, 린스, 샤워젤 등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장도 코너에 두개 설치했어요.
안방화장실도 샤워기가 있지만 메인으로 씻는 공간이기 때문에 샤워부스를 두고 샴푸, 린스, 샤워젤 등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장도 코너에 두개 설치했어요.
공간이 협소하고 서브역할을 해주는 화장실이라 수납장도 작게, 세면대와 거울도 작은사이즈로 넣었습니다^^
베란다(세탁공간)
주방 옆 베란다는 공간이 넓지 않아 세탁기와 각종 세제를 보관하는 틈새 수납장을 두어 세탁 공간에 충실하도록 꾸몄어요
하이홈스에 이렇게 저희집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처음 진행한 인테리어라 아주 전문적이진 못하지만 인테리어 컨셉부터 곳곳의 아이디어로 저희 부부만의 감성이 녹아있는 공간이에요. 집이란 잠만자는 곳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보금자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이 제일 좋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와 같이 처음 인테리어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진행한 인테리어라 아주 전문적이진 못하지만 인테리어 컨셉부터 곳곳의 아이디어로 저희 부부만의 감성이 녹아있는 공간이에요. 집이란 잠만자는 곳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보금자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이 제일 좋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와 같이 처음 인테리어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권조이kh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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