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Ep.4 식물유튜버 ‘제인’님이 전하는 안녕

조회 10,713
자신만의 분명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봅니다. <Life-Log Project>의 네 번째 만남은 아파트에서도 나만의 식물 정원을 가꾸며 사는 “제인”님입니다. <제인센스>라는 유튜브로 식물과 함께 사는 플랜테리어 팁을 전하며, 반려 식물이 주는 위안으로 일상을 더욱 탄탄하게 가꿔나가는 제인님이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나만의 식물 정원이 있는 집
식물유튜버 ‘제인’님이 전하는 안녕

하이홈스 SpecialLife-Log Project : Ep.4

당신의 삶은
안녕하신가요?

나만의 식물 정원이 있는 집,
식물 유튜버 ‘제인’님이 전하는 안녕

Life-Log 커버 사진
EditorKwon
PhotoHoon Shin

Life-Log Project

한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걸 알려줍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분명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더 멋져 보이죠. 하이홈스는 그들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좋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내 취향도 알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에게도 하이홈스(Hi, Homes)가 다정히 인사를 건네볼게요. 당신의 삶은 안녕하신가요?

Interviewee

인터뷰 대상자 사진
#식물#플랜테리어#반려식물#홈가드닝#식집사#식물가꾸기#위안#위로#플랜테리어 꿀팁
김제인식물 유튜버- 유튜브 <제인센스>- 인스타그램 @sosopub

나만의
식물 정원이 있는 집

본문 이미지

Editor’s comment

기나긴 팬데믹 기간 동안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식물을 들여볼까 종종 고민했어요. 그건 어쩌면, 팍팍한 도시 속 무채색의 삶에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들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어요. 초록 식물을 집에 들이면 어떻게 삶이 변할까. 삭막한 아파트의 삶에서도 자신만의 식물 정원을 가꾸는 사람의 삶은 어떨까. 아파트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초록 식물들로 가득 차 마치 정글 같은 플랜테리어 공간을 가꾸며 사는 ‘제인’님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어요. 식물과 함께 하는 일상은 사실 꽤나 수고스럽지만,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 주는 위안과 위로가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요. 무언가를 가꾸고 길러본 경험을 한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거예요. 그건 결국 자신을 돌보는 일이라는걸요.
- Editor. 권지하

옆으로 밀어보세요

본문 이미지

Interview

Q.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유튜브 <제인센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제인입니다. 식물과 고양이, 요리, 영화를 좋아하고 집에 있는 걸 즐기는 ‘집순이’입니다.

Q.요즘의 나는 안녕한가요? (안녕(安寧) – 아무탈 없이 편안함)

한동안 안녕하지 못하다 이제야 안녕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건강의 문제도, 마음의 문제도 있었어요. 무기력함에 아무것도 안 하며 지내던 때도 있었는데, 그러면서 많은 식물들의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꽃다리를 건너기도 했어요. (식물이 죽었다는 표현을 이렇게도 합니다.)

Q.안녕한 상태로 돌아오시게 된 특별한 방법이 있으셨나요?

제가 원래 10여 년 정도 요식업을 하면서 꽤 오래 올빼미형 인간으로 살았어요. 조금 쉬던 타이밍에 코로나를 겪게 되면서 일상이 많이 무너졌었는데요.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살면서 다시 생기를 찾아가는 중인데, 몇 가지 루틴을 가지려고 노력한 것이 큰 도움을 주더라고요. 새벽 기상, 아침 일기 쓰기, 5분 명상, 하루 한 끼는 꼭 몸에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기 같은 것들이에요. 아침에 뜨는 해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가 쫓기는 느낌 없이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어서 제일 좋더라고요. 그때 해를 받는 식물들을 보면 식물이 반짝반짝 빛나 보이기도 하고요.

본문 이미지
Q.플랜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실까요?

예전부터 이상하게 식물에 둘러싸여 있을 때 마음이 편했어요. 예전에도 가게들을 온실 컨셉, 작은 정원 컨셉으로 운영했었거든요. 그때는 식물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계절마다 화원에서 한 트럭씩 식물을 새로 사 오고는 했었어요. 그러다 가게를 정리하고 집에서 쉬는데도 식물들이 그립더라고요.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면서는 인테리어용이 아니라, 정말 식물을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물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식물을 잘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요. 베란다나 창가에 주르륵 늘어놓고 키우는 게 아니라, 침실이나 주방에서도 식물로 둘러싸여 있고 싶었어요.

Q.최근 ‘반려 식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물과 함께 하는 삶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인님께 ‘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는 어떤 걸까요.

식물을 키우는 생활은 언뜻 생각하면 굉장히 정적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활동이에요. 무기력할 때 식물을 키우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유튜브에서도 말씀드렸는데, 그 이야기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일단 물을 안 주면 죽으니 물이라도 주자하고 일어났다가, 얘는 분갈이를 해줘야 하겠네, 잎에 먼지를 닦아줘 볼까 하고 계속 할 일이 보이면서 움직이게 되거든요. 식물을 관리하는 일은 나를 관리하는 일과 맥락이 닿아 있어요. 삶이 변할만큼 무기력과 건강 문제가 생겼을 땐 저도 식물도 같이 시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식물과 함께 사는 삶이란 결국 나를 돌보며 가꿔나가는 일인 것 같아요.

본문 이미지
Q.SNS에서 보여주시는 제인님만의 취향과 감성으로 꾸며진 플랜테리어 공간이 정말 멋져요.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요?

저는 예쁜 물건을 모으는 일을 정말 좋아해요. 가게를 운영하며 모았던 예쁜 소품들을 거의 버리지 못하고 챙겨 왔어요. 사실 ‘클러터코어(cluttercore)*’ 관련 원고 의뢰를 받은 적도 있을 정도로, 맥시멀리스트인데요. 많은 소품들을 제 나름의 규칙으로 배치, 배열한 게 제 공간의 특징이 된 것 같아요. 제 공간에서 꼭 신경 쓰고 놓고 있는 게 있다면, ‘조명’, ‘거울’, ‘빈티지 소품’, ‘일러스트’, 그리고 ‘식물’이에요. 우선 형광등 빛이 싫어서 전구색 식물등으로 집안의 조명을 사용하고 있고, 거울은 집안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죠. 빈티지 소품은 세월의 흔적과 레트로한 느낌 때문에 질리지 않는 제 취향이기도 하고, 계절이나 날씨별로 좋아하는 그림과 일러스트를 식물과 꼭 매칭해서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고 있어요.

*클러터코어(cluttercore): 맥시멀리즘 인테리어의 한 부류로 ‘공간을 잡동사니로 어수선하게 꾸미는 스타일’을 이르는 인테리어 용어.

Q.집에서 처음 식물을 키우는 초보 분들께 추천해 주실 수 있는 플랜테리어 하기 좋은 식물이 있을까요?

제 유튜브에 “키우기 쉽고 예쁜 식물”로 10가지 식물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키우기 쉽다는 것’은 기준이 있어요. 많은 광량을 필요로 하지 않고, 병충해가 적거나, 성장 속도가 빨라서 키우는 재미가 생기는 식물이죠. 그런 식물로는 스킨답서스, 히메 몬스테라, 플로리다 뷰티그린, 립살리스 부사완,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드라세나 마지나타, 옥시카르디움 그린 등이 있어요. 이런 식물로 시작하시면 예쁘고 쉽게 실내 가드닝을 시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Q.플랜테리어와 관련해 애정 하시는 아이템이나 꼭 추천하고 싶으신 아이템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실내 플랜테리어에는 식물등, 가습기, 서큘레이터가 꼭 필요해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환경을 외부와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이런 제품들을 어떻게 식물과 어우러지게 놓을지를 고민하는 게 실내 플랜테리어의 일차적 과정이에요. 그리고 나만의 취향의 소품이나 가구, 그림과 함께 배치하면 나만의 플랜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죠. 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을 소개해드릴게요.

Lifestyle Item

  • 식물등
    식물등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때는 식물등이 꼭 필요해요. 여러 조명을 활용하고 있지만 소개해드리고픈 제품은 아르테미데 톨로메오 조명이에요.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인테리어 분위기를 완성시켜 준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죠.

  • 가습기
    가습기

    빛만큼이나 온도, 습도도 실내 가드닝에 중요한 요소에요.가습기도 여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일 애용하는 제품은 엔퍼센트 제품이에요. 미니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원하는 공간 어디든 둘 수 있어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더라고요.

  • 서큘레이터
    서큘레이터

    식물 생장에 통풍도 아주 중요해요. 습도가 너무 높은 장마철이나, 온도가 낮아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기 어려운 겨울에는 서큘레이터가 꼭 필요합니다. 저는 서큘레이터도 3~4대 정도를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바람이 식물에 너무 직접 장시간 닿으면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미니 난로
    미니 난로

    또 애정 하는 아이템은 미니 난로 제품인데요. 캠핑용 제품이지만, 유독 추운 새벽이나 아침에 잠깐 방안 공기를 데우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주전자를 올려두고 물을 데워 가습 효과를 내기도 하고요.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레트로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아이템이죠.

  • 식물재배기
    식물재배기

    좁은 실내에서 처음 식물을 키우기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식물재배기 활용도 추천드려요.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스마트한 식물 생활이 가능하죠. 저도 루꼴라 씨앗 키트를 심어뒀는데 며칠 만에 금방 싹이 올라오더라고요. 키워서 요리해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본문 이미지
Q.식물과 함께 하는 삶은 부지런해야 할 것 같아요. 식물 관리 루틴이 따로 있나요?

솔직히 말하면 정말 힘들 때도 있어요. 매일 식물의 상태를 살피고, 계절이나 날씨 등 환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죠. 사실 저는 스스로를 ‘게으른 가드너’라고 칭해요. 사실 오로지 식물에게만 투자하는 시간이 많다면 식물을 더 잘 키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식물과 함께 일상을 잘 가꿔 나가고 싶은 것이지, 식물에 압도 당하고 싶지 않아요. 식물들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저만의 리듬과 속도를 찾아가는 데 집중하려고 해요. 그래서 식물 관리를 하는 것도 정해진 루틴이 있다기보다는 식물의 상태를 잘 관찰해 보면서 식물 마다의 환경을 맞춰주며 집사의 감을 키우려고 노력해요. 개개인의 삶이 모두 다르듯 식물들의 삶도 모두 다르거든요. 다만 매일매일 식물들을 관찰하고 들여다보며 살펴주고 있어요. 그렇게 식물들을 돌보다 보면 눅눅한 일상을 다시 리셋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본문 이미지본문 이미지
Q.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으신데, 식물과 함께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식물의 독성에 주의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예민한 문제기이기도 한데, 결론은 ‘집집마다 다르다’일 것 같아요. 우선 키우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잘 관찰해야 해요. 저희 집 고양이들은 평균 나이가 11세 정도로 나이가 많은 편이고, 식물과 같이 생활한 지 오래되어서 식물에 호기심이 많은 편이 아니에요. 이 문제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만약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식물을 건드릴까 봐 걱정이 된다면 행잉 식물 같이 천정에 걸어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추천 드려요.그리고 독성이 없는 식물을 추천해달라고 하시면, ‘보스턴고사리, 접난, 율마, 아비스, 피토니아, 페페로미아, 녹보수, 수웨디시 아이비, 캣그라스, 박쥐란, 칼라데아 마란타, 파키라, 세인트폴리아, 리본호야, 엽란, 호접난, 테이블 야자, 아레카 야자 같은 야자 종류 등’ 의외로 많은 종류가 있다고 말씀드려요. 하지만 꼭 당부의 말씀도 같이 드립니다. 식물도 생물이니 자기 몸이 뜯기는 걸 좋아하는 식물은 없을 거라고요. 반려동물과 식물이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 대해 우려가 크시다면 그냥 안 키우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본문 이미지
Q.플랜테리어는 제인님에게 일상 그 자체가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제인님이 생각하는 ‘나다운 삶’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뻔한 답일 수 있지만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요. (웃음) 저는 식물을 정말 좋아하지만 잘 키우는 편은 아니에요. 저보다도 훨씬 잘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가끔 저도 그분들과 비교하며 ‘내가 플랜테리어를 한다고 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생각을 좀 달리하게 됐어요. 내 식물의 예쁨과 잘 자람을 다른 분들의 식물과 비교하는 건 흡사 내 아이를 다른 사람의 아이와 비교하는 거와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같은 식물 종이라고 해도 키우는 집의 환경이 다 다른데, 어떻게 같이 자랄 수가 있겠어요. 그냥 나는 나대로, 어제의 나보다 좋은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해요. 식물마다 수형이 다 다르게 자라듯, 저만의 삶의 모양과 속도를 찾아가는 게 나다운 삶인 것 같아요.

Q.플랜테리어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특별한 목표가 있으신지 궁금해요.

온실이 있는 단독주택 같은 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공간을 꾸미고 가꾸는 일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맥시멀리스트 플랜테리어’라는 저만의 콘텐츠를 공간으로 풀어 내보고 싶어요. 1층에는 공간 대여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2층은 제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꾸미고요. 언젠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제인 플랜테리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마지막으로 식물과 함께 사는 생활을 꿈꾸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바이오필리아’라는 단어가 있어요. 우리나라 말로 의역하자면 ‘녹색 갈증’이라고 합니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우리는 대부분 바쁘고 삭막한 도시생활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전원을 향한 동경의 마음을 품고 있지 않을까 해요. 그런 마음들이 우리의 공간에 식물을 들이고, 그런 식물들로 인해 자연에 연결되는 느낌으로 녹색 갈증을 풀어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식물을 보면서 위로와 위안 평온함을 얻는 게 아닐까요. 여러분의 즐겁고 아름다운 식물 생활 늘 응원하겠습니다.

BY 제인miam****

"제인"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 이미지 내 배치된 상품과 태그로 연결된 상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좋아요 베스트

    댓글 작성 안내

    • 개인정보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 기입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서비스와 관계없는 글, 사진, 광고성, 욕설, 도배 등 약관 및 법률에 위반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글은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의 단골매장을 등록하면
    이벤트와 혜택이 가득!

    • 가장 먼저 만나는 단골매장의 할인 혜택
    • 스마트픽으로 구매 당일 픽업
    매장 둘러보기

    모바일 웹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입니다.
    하이마트 앱을 통해 문의해주세요.

    내용

    L.POINT 장애 안내

    주소찾기

    건물번호/번지/건물명을 붙여 검색하면 주소찾기가 쉽습니다.

    • 도로명 + 건물번호 (예: 삼성로 156)
    • 동/읍/면/리 + 번지 (예: 대치동 509)
    • 건물명, 아파트명 (예: 하이마트사옥)
    Lotte mall 레이어 닫기

    댓글 신고하기

    게시글의 취지와 어긋나 공공성을 해치는 글을 신고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