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첫 자취방의 로망을 이루는 5평 원룸

조회 9,949
안녕하세요. 이제 막 5평 원룸에서 서울살이를 시작한, 서울에서 산 지 딱 2달째인 회사원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서 살게 된 이 집이 저의 첫 자취방이라서 제가 원하는대로 공간을 꾸며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에요.
5.7평이지만 약 6평이라고 쒸익쒸익 우겨가며 열심히 애정을 쏟고 있는 저의 방.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퇴근 후 요리해서 넷플릭스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제 일상 기록들을 블로그에 하나하나 적어가는게 저의 취미생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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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 자취러
롯데하이마트 혜야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하고, 누구하나 도움없이 혼자서 머릿속으로 그려가며 꾸며본 원룸이라서 딱히 대단한 점은 없지만 그래도 저의 원룸을 살포시 소개드려볼까합니다.
5평 원룸에도 거실 공간이 있다?
공간을 딱 분리해놓은 분리형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제 나름 분리된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사용하고 있다보니 저의 원룸 거실이라고 소개해드려요.
거실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이곳에 카페트를 깔고 테이블과 소파를 뒀어요.
그리고 침실 공간과는 조명이 놓여있는 스텝스툴을 중간에 둬서 분리 느낌이 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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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한쪽 공간은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가 있구요.
그쪽에 TV케이블 선이나 와이파이선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공간의 지저분함을 원목 전자레인지대를 사서 가리고 제가 아침마다 준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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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대 옆에는 전신거울과 드라이기 걸이를 설치해서 드라이기를 놔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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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대 제일 아랫칸에는 화장품들을 두고, 중간에는 전자레인지를 뒀어요.
빈티지한 컬러의 전자레인지라서 주방의 전자레인지 놓는 공간이 아닌 여기에 둬도 전혀 인테리어를 해치는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죠.
그리고 제일 윗칸에는 준비를 마무리하는 악세사리들과 방향제, 향수를 뒀어요.
그 옆에 린니그로 가려져 있는 것은 작은 밥솥이랍니다.
컬러가 예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을 때엔 이케아 린니그로 살짝 가려뒀어요.
작지만 사랑스러운 나의 주방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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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기 전에는 몰랐던 진리. 주방은 크면 클수록 좋다.
5평 원룸의 주방 공간인지라 뭐든 정말.. 정말정말 작았어요.
상부장의 공간도 작았고, 싱크대 공간도 작았고..
물건 하나 놓을 공간이 정말 너무너무 부족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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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을 활용해서 양념장 선반을 두고, 수저통을 두고..
좁은 공간을 활용해서 요리를 하고, 때론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서 요리재료를 준비하기도 하고.. 그렇게 이 작은 주방을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는 원목 제품을 좋아해서 거실도, 주방도 거의 다 우드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싱크대 하부장을 열어보면 요렇게 작은 공간이 나와요. 공간이 작다보니 저는 이렇게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케아에서 산 선반으로 공간을 활용했어요.
저는 지금 냄비 2개, 후라이팬 1개가 있어서 아직까진 이렇게 정리하면 공간이 충분히 활용 되는데 만약 살림살이를 더 늘리게 되면 또 다른 공간 활용법을 찾아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싱크대 위 상부장은 이렇게 정리했어요.
유리잔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다이소에서 선반 같은걸 구매했는데 저렇게 컵들이 딱 들어 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컵들 위로 공간이 약간씩 남아서 꺼내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원룸의 상부장 높이가 높아서 쌓으면 물건을 꺼내기가 힘들어서 저렇게 공간을 활용하면 물건 꺼내기가 더 좋거든요.
포근한 원룸의 침실공간
출근 전 방의 불을 다 끈 상태로 찍은 사진이에요.
은은하게 빛이 들어오는 저의 원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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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 커튼을 사용할까 하다가 그래도 은은하게 빛이 들어오는게 좋아서 사생활은 보호해주는 비침이 없는 쉬폰 커튼으로 달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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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나름 잘 들어오다보니 낮에는 불을 안 켜고 생활할 때가 많고, 밤에는 요 단스탠드만 켜두거나 부엌쪽의 작은 등 하나만 더 켜두는 편이에요.
침대 맞은 편 공간에는 붙박이 장이 있구요.
봄,여름 옷들만 정리해둬서 저 공간안에 다 들어가요.
침대 맞은 편 공간에는 붙박이 장이 있구요.
봄,여름 옷들만 정리해둬서 저 공간안에 다 들어가요.
여기까지 제 작은 원룸 공간을 랜선으로 소개해봤어요.
인테리어를 따로 공부하지도 않고 어떤 공간을 참고한 것도 아니다보니 하나하나 채워가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서 만든 공간이라 어쩌면 더 정이 가는 지도 모르겠네요.
별건 없지만, 제 작은 공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Y 혜야ho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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