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 라떼와 함께 살고 있는 맞벌이 부부에요.
아이와 함께 사는 집은 누가 봐도 이 집에 아이가 살고 있구나,라고 티가 나는 것처럼 고양이와 사는 집도 고양이가 살고있는 티가 나요. 아기용 매트와 장난감, 책장, 미끄럼틀 등등 대신 캣타워와 스크래쳐, 고양이용 장난감, 사료통 같은 게 눈에 띄니까요.
저는 최대한 고양이를 위한 가구와 물건을 배치하면서도 우리 집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말 많이 고민해보고 서치했답니다.
라떼와 함께 사는 포근하고 아늑한 우리 집을 소개할게요.
아이와 함께 사는 집은 누가 봐도 이 집에 아이가 살고 있구나,라고 티가 나는 것처럼 고양이와 사는 집도 고양이가 살고있는 티가 나요. 아기용 매트와 장난감, 책장, 미끄럼틀 등등 대신 캣타워와 스크래쳐, 고양이용 장난감, 사료통 같은 게 눈에 띄니까요.
저는 최대한 고양이를 위한 가구와 물건을 배치하면서도 우리 집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말 많이 고민해보고 서치했답니다.
라떼와 함께 사는 포근하고 아늑한 우리 집을 소개할게요.
Contents Stories
우드톤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고양이 라떼와 함께 사는 맞벌이 부부의 따스하고 포근한 집 롯데하이마트 꿀샐리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라떼를 위한 거실공간
저희 집 거실이에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라떼의 캣타워. 로망인 투명 해먹을 넣어 직접 조립했어요.
이 녀석이 바로 라떼에요. 4살이고 아들래미구요, 종은 브리티쉬 숏헤어 + 스코티쉬 폴드.
간식 먹기 전엔 한없이 애교도 많고 사랑스럽지만 원하는 간식을 먹고나선 조용히 잠 자거나 그루밍 하는 녀석.
집에 오면 가장 먼저 달려나와 냥냥 거리며 반겨주고, 우울할 땐 다가와서 핥아주기도 하고 겁은 많지만 호기심도 많은 다정하고 둔감하고 착한 아이에요.
간식 먹기 전엔 한없이 애교도 많고 사랑스럽지만 원하는 간식을 먹고나선 조용히 잠 자거나 그루밍 하는 녀석.
집에 오면 가장 먼저 달려나와 냥냥 거리며 반겨주고, 우울할 땐 다가와서 핥아주기도 하고 겁은 많지만 호기심도 많은 다정하고 둔감하고 착한 아이에요.
베란다가 없이 거실 한 켠에 홈 카페같은 공간이 있는데 이 곳의 라탄 체어는 라떼 전용 쉼터랍니다. 햇빛이 잘 들고 바깥도 내다볼 수 있으니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요.
남서향의 집이라 오후 2시 쯤엔 햇살이 집 안 가득 들어와요. 주말에만 볼 수 있는 소중한 풍경.
최근엔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생겨 여러가지 화분도 들였어요. 식물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답니다.
쇼파의 옆 쪽엔 라떼용 식기와 사료통이 있어요. 사료통은 사실 런드리라고 적혀있는 세제통인 것 같은 데 밀폐도 되고 크기도 적당한 게 사료 넣기에 딱인거 있죠.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과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입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편안한 주방
로망의 넓고 화려한 ㄷ자 부엌은 아니지만 작고 아담하고 내겐 편안한 주방. 나름 수납공간도 많아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식탁 옆에 걸린 식욕을 돋우는 핑크색 그림은 화가인 우리 아빠가 그려준 그림이에요. 아빠를 따라 미술을 한 저 역시 디자이너랍니다. ^^
기분 내고 싶은 날엔 때론 테이블보를 깔아주기도 하고요. 테이블보는 옷 만들기 좋아하는 엄마를 따라 그때그때 원단을 끊어 깔아주어요.
식탁 한 켠엔 이렇게 정리를 해두었어요.
얼마 전에 정수기를 새로 데려왔어요. 정수기도 하도 종류가 많고 서비스가 다양하다 보니 고르는 데 몇 년이 걸렸는데 남편이 찾아낸 요 저렴이는 나름대로 매우 쓸만하고 요긴해요. 건조기에 이어 삶의 질을 올려주는 필수 살림템 등극입니다.
부부 놀이방 서재
거실과 주방에 이어, 서재도 소개할게요. 서재는 온전히 우리 부부가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보았어요. 이름하여 ‘부부 놀이방’.
하루 종일 컴퓨터를 하는 직업이지만 집에 오면 또 컴퓨터를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왕이면 더 편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하려고 신경 썼어요.
하루 종일 컴퓨터를 하는 직업이지만 집에 오면 또 컴퓨터를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왕이면 더 편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하려고 신경 썼어요.
여행 다니면서 가지고 다니려고 샀지만 놀이방 한 켠에 위치해 늘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마샬 스피커. 그리고 그 옆엔 제가 직접 만든 디퓨저에요.
블라인드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예쁘죠?
블라인드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예쁘죠?
컴퓨터 옆으로는 이렇게 피아노도 있어요. 나름 취미가 피아노 연주이긴 하지만 최근엔 방치되고 있는…
피아노 옆엔 라떼의 라탄 하우스도 있구요. 거실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에서도 종종 주무시더라고요. ^^
피아노 옆엔 라떼의 라탄 하우스도 있구요. 거실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에서도 종종 주무시더라고요. ^^
남편을 위한 차분하고 고요한 모노톤의 침실
밝고 하얀 거실에 비해 차분하게 톤다운 되어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살짝 다른 세계 같기도 한 우리의 침실을 소개할게요.
이중 암막커튼과 회색 벽지로 톤을 낮춰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그에 맞춰 침구도 주로 모노톤으로 맞추었어요.
이중 암막커튼과 회색 벽지로 톤을 낮춰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그에 맞춰 침구도 주로 모노톤으로 맞추었어요.
햇빛이 없어 화분을 놓을 수 없으니 대신 조화와 드라이플라워로 장식해두고, 이불은 여름이라 완전 홑겹이네요!
침대 발치엔 작은 화장대와 서랍장도 있어요. 안방 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요 위치가 편하긴 한데아무래도 화장대는 좀 더 밝은 곳으로 옮기려고 고민 중이에요. 화장대를 아예 바꾸고 싶기도 하네요. 아직까지 고민이 많은 공간입니다.
누구에게나 집은 편안한 휴식처이듯, 우리 부부에게도, 그리고 우리 라떼에게도 우리 집은 세상 어느 좋은 곳보다도 가장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처에요.
물론 라떼는 말을 하지 않으니 알 수 없지만 ㅋㅋ 나름대로 집 안 요기조기에 라떼를 위한 가구와 물건들이 우리 집 분위기에 맞게 위치해있어 라떼에게도 크게 불편한 건 없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앞으로도 라떼와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어요:)
물론 라떼는 말을 하지 않으니 알 수 없지만 ㅋㅋ 나름대로 집 안 요기조기에 라떼를 위한 가구와 물건들이 우리 집 분위기에 맞게 위치해있어 라떼에게도 크게 불편한 건 없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앞으로도 라떼와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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