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연애 6년 차, 결혼한 지 8개월 차, 신혼집을 꾸린지는 2개월 되는 신혼부부에요. 오래 만나서 서로의 취향을 잘 알고, 존중해요. 저희는 정리 정돈을 좋아하고,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해요. 가성비를 매우 따지기 때문에 예쁜 걸 좋아하지만, 예쁘기만 한 물건은 사지 않습니다.
Contents Stories
식물과 함께
우드&내추럴 인테리어 소개합니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연애 6년차, 결혼 2개월 차 서로의 취향을 잘 알고 존중하는 롯데하이마트 조조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세탁실과 베란다가 작아요. 창고나 수납공간이 적은 집입니다. 구조는 흔한 26평형 신축 빌라 구조에요. 관사라서 개조가 불가능해요. 1~2년에 한번 이사를 다니기 때문에 시공까지 하기는 애매합니다.
화이트톤 현관
슬리퍼 2개는 항상 꺼내어져 있고, 나와 있는 운동화는 제가 외출하고 들어와서 고대로 저기 있는 것.
있는 거라곤 실내화 2개 (하나는 제가 지금 신고 있음. 하나는 남편 것), 자전거 거치대, 우산과 우산꽂이, 현관용 열쇠걸이뿐이에요. 남편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지금은 출근 중. 현관이 넓어 보이죠? 퇴근하고 들어오면 자전거가 한편에 들어온답니다.
있는 거라곤 실내화 2개 (하나는 제가 지금 신고 있음. 하나는 남편 것), 자전거 거치대, 우산과 우산꽂이, 현관용 열쇠걸이뿐이에요. 남편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지금은 출근 중. 현관이 넓어 보이죠? 퇴근하고 들어오면 자전거가 한편에 들어온답니다.
신발장 안에는 진짜 저희 신발로만 차있고, 신발장 옆의 수납장에는 공구와 청소기 부품, 제습기 부품이 들어있어요.
남편이 자취 시절 사용하던 바구니를 수납함으로 그대로 활용했어요. 집 안의 수납공간은 특별히 채울 게 없으면 채우지 않았어요.
재활용 쓰레기통 구매한 후 계속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통은 때 되면 버리기 쉽게 현관 앞에 두었어요.
남편이 자취 시절 사용하던 바구니를 수납함으로 그대로 활용했어요. 집 안의 수납공간은 특별히 채울 게 없으면 채우지 않았어요.
재활용 쓰레기통 구매한 후 계속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통은 때 되면 버리기 쉽게 현관 앞에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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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공간&손님방 서재
현관 바로 앞으로 보이는 저희 집 서재에요. 거실을 사이에 두고 다른 방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방이고,취미를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이기 때문에 손님이 오면 손님 방으로 둔갑해요.
저는 여기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컴퓨터도 있고, 책상도 있고, 바람도 참 잘 통하는 방이라서요.
저는 여기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컴퓨터도 있고, 책상도 있고, 바람도 참 잘 통하는 방이라서요.
욕조가 있는 화장실
저희 둘 다 욕조가 있는 집이 얼마 만인지. 항상 샤워형 화장실을 사용하다가, 여기서 만난 게 욕조였어요.
저희는 샤워만 여기서 하고, 세면이나 양치는 안방의 작은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어요.
저희는 샤워만 여기서 하고, 세면이나 양치는 안방의 작은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어요.
화장실 수납장에도 꼭 필요한 것만 채워요. 왜인지 어두운색만 쓰게 되는 수건, 빨래를 자주 하는 편이라 항상 들어차있어요. 샘플과 여행용 샤워 키트를 모아놓은 바구니 (남편 출장 때 요긴하게 사용)
한쪽 수납장은 휴지로 꽉꽉. 생필품들이 가득 있어요.
한쪽 수납장은 휴지로 꽉꽉. 생필품들이 가득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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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 하는 거실
먼저, 밝은 색상의 소파를 놓고 싶어서 들인 아쿠아텍스 신소재를 사용한 리클라이너 소파,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저희 집 여사님(여인초)과 미옥이(괴마옥)이 거실에 살고 있어요. 거실장 위에 올려놓은 분무기로 매일 잎에 물을 쳐준답니다.
확실히 식물이 들어오니 집 안이 한층 생기 있고 화사해 보여요. 식탁 위에는 조화를 두 자고 얘기해서, 조만간 화병과 조화를 구매할 거예요.
저희 집 여사님(여인초)과 미옥이(괴마옥)이 거실에 살고 있어요. 거실장 위에 올려놓은 분무기로 매일 잎에 물을 쳐준답니다.
확실히 식물이 들어오니 집 안이 한층 생기 있고 화사해 보여요. 식탁 위에는 조화를 두 자고 얘기해서, 조만간 화병과 조화를 구매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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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들어오면서 식탁의 위치가 중앙으로 바뀌었어요. 이전에는 거실을 좀 더 넓게 썼었는데, 지금은 좁지만 마주 보고 식사해요. 식탁의 활용도는 더 높아진 느낌. 식탁 위 쟁반에는 물컵과 보리 차를 가져다 놓곤 해요. 눈에 보이니 더 자주 마시더라고요.
가구점에서 받은 소파용 협탁이에요. 가볍고 튼튼해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사용 중이에요. 평상시엔 소파 옆에 암전히 두다가, 필요할 때마다 소파 앞으로 옮겨와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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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지만 심플한 주방
우리 집 작은 주방 전경. 좁고 긴 형태라 식탁을 두고 사용할 수 없었어요. 놓아도 봤으나 너무 답답해 보여서 결국 식탁은 거실로 백.
레인지대로 구매한 이 슬라이드 주방 수납장은 막상 오븐 레인지를 놓으니 답답해 보여서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에요.
레인지대로 구매한 이 슬라이드 주방 수납장은 막상 오븐 레인지를 놓으니 답답해 보여서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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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수납장 위에는 신혼부부의 로망인 홈 카페를 차렸어요. 저의 신혼 로망에 딱히 홈 카페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우리 남편이 커피를 좋아하고, 시리얼을 좋아하다 보니 들어차게 된 살림살이들이에요.
커피 머신과 시리얼 디스펜서를 중고로 구매했고, 나머지 템퍼와 템프 매트, 전동 그라인더는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반자동 머신, 좋긴 한데 관리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라 자동으로 바꾸고 싶어요.
커피 머신과 시리얼 디스펜서를 중고로 구매했고, 나머지 템퍼와 템프 매트, 전동 그라인더는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반자동 머신, 좋긴 한데 관리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라 자동으로 바꾸고 싶어요.
그 외 수납은 깊고 작은 서랍에는 쓰레기 봉지나 생활 속에서 나오는 비닐봉지를 수납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길고 좁은 서랍에는 이것저것 주방에서 사용하는 주방용품을 수납하고 큰 서랍에는 쌀과 생수, 고구마와 감자를 수납하고 있어요.
길고 좁은 서랍에는 이것저것 주방에서 사용하는 주방용품을 수납하고 큰 서랍에는 쌀과 생수, 고구마와 감자를 수납하고 있어요.
설거지 매번 하다가, 습기에 민감한 손이 매번 물을 첨벙대니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데도 영 좋지 않아서 이젠 몰아서 해요.
돌아서면 생기는 게 설거지거리라. 매번 설거지를 할 때는 건조대가 크다고 불평했으나, 지금은 잘 샀다고 나 자신 칭찬하는 중. 칼을 씻다가 고무장갑에 구멍이 나서 조만간 자주에 가서 베이지색 고무장갑을 구매해줄 생각이에요. (소소한 기쁨이 될 듯♥)
돌아서면 생기는 게 설거지거리라. 매번 설거지를 할 때는 건조대가 크다고 불평했으나, 지금은 잘 샀다고 나 자신 칭찬하는 중. 칼을 씻다가 고무장갑에 구멍이 나서 조만간 자주에 가서 베이지색 고무장갑을 구매해줄 생각이에요. (소소한 기쁨이 될 듯♥)
주방 상부장
주방 상부장은 없는 게 깔끔하던데, 여긴 관사이므로 제가 고칠 수 없어요. 기왕 그렇게 된 것, 잘 수납해서 쓰고 있어요.
면기와 밥용, 국용, 시리얼용. 컵도 딱 2개씩 있어요. 남편은 요즘 다른 형태의 머그잔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요.
싱크대 하부장
싱크대 하부장에는 양념 재고와 행주, 잘 사용하지 않는 키친툴과 스테인리스 볼 등을 주로 수납하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이렇게 수납하고 사용하시는 걸 봐와서, 엄마가 쓰셨던 대로 따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외의 수납장에도 그릇과 반찬통, 프라이팬이나 냄비들이 있지만 사진으로 보여드리기엔 그냥저냥 다 똑같아요.
주방 상부장은 없는 게 깔끔하던데, 여긴 관사이므로 제가 고칠 수 없어요. 기왕 그렇게 된 것, 잘 수납해서 쓰고 있어요.
면기와 밥용, 국용, 시리얼용. 컵도 딱 2개씩 있어요. 남편은 요즘 다른 형태의 머그잔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요.
싱크대 하부장
싱크대 하부장에는 양념 재고와 행주, 잘 사용하지 않는 키친툴과 스테인리스 볼 등을 주로 수납하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이렇게 수납하고 사용하시는 걸 봐와서, 엄마가 쓰셨던 대로 따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외의 수납장에도 그릇과 반찬통, 프라이팬이나 냄비들이 있지만 사진으로 보여드리기엔 그냥저냥 다 똑같아요.
떡하니 가스레인지가 자리 잡고 있어 사실 조금 불편한 위치다 생각해요. 또 가스선이 눈에 너무 잘 띄게 왼쪽으로 나있는 것도 불만이라 진짜 조만간에 가릴 방법을 강구해서 실행에 옮길 것 같아요.
냄비를 말릴 때 그냥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두곤 하는데, 오늘은 없네요. 며칠 전 구매한 주전자는 저기에 계속 자리를 잡을 것 같아요.
오븐 레인지는 가스레인지 바로 옆에 있어요. 가구가 오기 전에 임시로 저기에 두었는데, 생각보다 저기가 적격이라 계속 저기에 있는 중.
냄비를 말릴 때 그냥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두곤 하는데, 오늘은 없네요. 며칠 전 구매한 주전자는 저기에 계속 자리를 잡을 것 같아요.
오븐 레인지는 가스레인지 바로 옆에 있어요. 가구가 오기 전에 임시로 저기에 두었는데, 생각보다 저기가 적격이라 계속 저기에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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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집들은 습한 편이에요. 제습기 없이는 못 산다더니, 정말이에요. 제습기의 본래 위치는 저기지만, 활동 위치는 계속 바뀌어요. 주로 옷방과 많이 습한 날엔 자기 전 안방에서 틀어요. 두 곳만 들락날락하다 항상 제자리는 여기로 돌아와요.
저희 집의 유일하게 큰 쓰레기통. 화장대에 화장솜과 면봉을 버리는 작은 것 한 개, 서재에 종이나 휴지를 버리는 작은 것 한 개.
이렇게 총 3개의 쓰레기통이 있지만 메인 쓰레기통은 주방에 있어요. 여기에 다 모아서 버려도 일주일 동안 한 개 꽉 채우기 힘들어요. 덜 찼다고 쓰레기를 안 버릴 수는 없어서 항상 청소기며 미니 휴지통이며 다 끌어모아 반만 채워 일주일에 한 번씩 배출 중이에요.
저희 집의 유일하게 큰 쓰레기통. 화장대에 화장솜과 면봉을 버리는 작은 것 한 개, 서재에 종이나 휴지를 버리는 작은 것 한 개.
이렇게 총 3개의 쓰레기통이 있지만 메인 쓰레기통은 주방에 있어요. 여기에 다 모아서 버려도 일주일 동안 한 개 꽉 채우기 힘들어요. 덜 찼다고 쓰레기를 안 버릴 수는 없어서 항상 청소기며 미니 휴지통이며 다 끌어모아 반만 채워 일주일에 한 번씩 배출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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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
통풍이 잘 되는 라탄 모양의 플라스틱 빨래통. 저희 2인 빨래를 수납하기엔 딱이에요.
저희 집 다용도실은 정말 좁고 작아요. 21kg 세탁기가 겨우 들어갔을 정도에요. 그 뒤로 종이가방을 수납해두었고, 옆의 벽면에는 청소용 고무장갑 / 재활용 쓰레기 봉지 / 빗자루 / 밀대가 차례로 걸려 있어요.
저희 집 다용도실은 정말 좁고 작아요. 21kg 세탁기가 겨우 들어갔을 정도에요. 그 뒤로 종이가방을 수납해두었고, 옆의 벽면에는 청소용 고무장갑 / 재활용 쓰레기 봉지 / 빗자루 / 밀대가 차례로 걸려 있어요.
정리가 잘된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사진 앵글이 전혀 안 나오네요.
인테리어를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잡았어요. 화장대 - 행거 - 서랍장 이런 식으로요.
인테리어를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잡았어요. 화장대 - 행거 - 서랍장 이런 식으로요.
가구점에서 구매한 정말 마음에 드는 화장대, 거울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다리도 있고,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남편의 옷을 수납 중이에요. 거울을 보통은 눕혀 사용하던데, 저희는 옷 입고 전신이 보고 싶어 거울을 세워서 사용 중이에요.
친정에서 옷을 운반할 때 사용하던 행거, 그대로 제 원피스를 수납하고 있어요. 옷장에 원피스를 넣으니 원피스가 길어 끌리더라고요. 행거가 길이 조절이 돼서 가방과 함께 수납하고 있는데 정말 편해요.
친정에서 옷을 운반할 때 사용하던 행거, 그대로 제 원피스를 수납하고 있어요. 옷장에 원피스를 넣으니 원피스가 길어 끌리더라고요. 행거가 길이 조절이 돼서 가방과 함께 수납하고 있는데 정말 편해요.
실내복이나 잠깐 입었던 옷들은 바로 세탁하지는 않아요. 이리저리 옷을 널 보러 두는 걸 싫어해서, 남편과 저의 바구니를 마련했어요. 잠옷이나 실내복은 갈아입을 때 휘리릭 벗어 저기에 넣어뒀다가 다시 입고, 빨 때가 되었다 싶으면 세탁 바구니로 들어가요.
정말 데려오기 힘들었던 서랍장. 5단 서랍장은 정말 흔한 가구지만 제주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중고마켓에서 발견하여 칼같이 낚아채고, 소량 배송 트럭 불러 저렴하게 구매한 5단 서랍장이에요. 5단 전부 다 접어서 보관하는 저의 4계절 옷을 모두 수납하고 있어요.
정말 데려오기 힘들었던 서랍장. 5단 서랍장은 정말 흔한 가구지만 제주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았어요.
어느 날 중고마켓에서 발견하여 칼같이 낚아채고, 소량 배송 트럭 불러 저렴하게 구매한 5단 서랍장이에요. 5단 전부 다 접어서 보관하는 저의 4계절 옷을 모두 수납하고 있어요.
아늑한 침실
침대는 간소한 것을 사려 하다가, 급 평상형에 홀릭 되어 구매한 평상형 침대에요. 진짜 아슬아슬 조마조마하게 딱, 들어가줘서 다행이에요. 침구세트는 동생이 결혼 선물로 사준 거예요. 때타지 않는 회색, 깔끔한 레이스. 포근포근해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가, 최근 더워져서 여름 모달 이불로 바꿨어요.
아담한 안방 화장실
안방 화장실은 정말 저희 부부 외에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곳이다 보니, 수납을 주로 하고, 세면대를 주로 사용해요.
일어나자마자, 자기 전에 들어가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하다 보니 지저분하게 세면도구가 늘어져 있어요.
수납장에는 당장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 재고들을 수납하는 편이에요.
일어나자마자, 자기 전에 들어가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하다 보니 지저분하게 세면도구가 늘어져 있어요.
수납장에는 당장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 재고들을 수납하는 편이에요.
안방과 연결된 베란다 공간
집에서 빨래를 널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베란다에요. 안방과 연결되어 있고, 보시다시피 작아요.
장마철엔 빨래가 잘 안 말라서 맑은 날에는 절대 놓치지 않고 빨래를 널어요. 건조대는 드레스룸으로 이동해 제습기를 가동하기도 하고요.
안쪽에 실외기가 들어가는 작은 창고가 있어요. 실외기 / 캐리어 / 골프가방 외 아무것도 없어요.
아직 살림이 적다 보니 특별히 수납할게 없네요.
장마철엔 빨래가 잘 안 말라서 맑은 날에는 절대 놓치지 않고 빨래를 널어요. 건조대는 드레스룸으로 이동해 제습기를 가동하기도 하고요.
안쪽에 실외기가 들어가는 작은 창고가 있어요. 실외기 / 캐리어 / 골프가방 외 아무것도 없어요.
아직 살림이 적다 보니 특별히 수납할게 없네요.
저희 부부는 결혼한 후, 각자 다른 지방에 일을 하고 제주도로 입도하기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신혼집 준비 기간이 상당히 길었어요.
물건을 가져다 놓고 쓰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좋은 물건을 꼼꼼히 알아보며 신중히 구매했기 때문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물건 하나하나에 대한 애착이 깊고, 허투루 쓰는 것 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 쓰는 게 없어요)
자취 기간이 길었던 남편은 ‘집’에 대해 따뜻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물건을 가져다 놓고 쓰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좋은 물건을 꼼꼼히 알아보며 신중히 구매했기 때문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물건 하나하나에 대한 애착이 깊고, 허투루 쓰는 것 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 쓰는 게 없어요)
자취 기간이 길었던 남편은 ‘집’에 대해 따뜻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항상 부모님 집에 살았던 저는 ‘집’을 필요한 물건으로만 채우는 미니멀한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간소한 스타일로 하되, 전체적인 이미지는 남편이 원하는 따뜻한 이미지로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집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것저것 채워 놓는 걸 싫어해서, 이제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남편을 위해 꽃병과 꽃으로 장식해볼 거예요.
관사라서 제약이 많았지만, 이리저리 이사 다니고, 가지고 있는 걸 최대한 활용하며 꾸며 경험을 쌓다가, 훗날 제 집이 생긴다면 지금처럼 우리 가족에게 편하면서도, 더 예쁜 집을 만들 수 있겠죠?
저는 집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것저것 채워 놓는 걸 싫어해서, 이제는 식물에 관심이 많은 남편을 위해 꽃병과 꽃으로 장식해볼 거예요.
관사라서 제약이 많았지만, 이리저리 이사 다니고, 가지고 있는 걸 최대한 활용하며 꾸며 경험을 쌓다가, 훗날 제 집이 생긴다면 지금처럼 우리 가족에게 편하면서도, 더 예쁜 집을 만들 수 있겠죠?
BY 조조gh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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