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 결혼 2년 차 꽃을 좋아하는 집순이 새댁이에요. 꽃을 좋아해서 집엔 항상 꽃이나 식물들이 있는 편이에요.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과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는 신랑이 직접 시공했고요, 전 계절에 따라 작은 소품들과 꽃으로 변화를 주면서 집 분위기를 바꿔보곤 해요.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소소하게 꾸미며 살아가고 있는 저희 신혼집을 소개해 볼게요.
Contents Stories
식물&꽃 테리어
러블리 하우스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결혼 2년차 꽃을 좋아하는 집순이 새댁 롯데하이마트 슈블리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저희 집은 24평형이고요, 방 3개, 거실, 주방, 화장실 2개, 안방 발코니, 주방 발코니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은 지 몇 년 되지 않은 새 아파트라 크게 손볼 곳은 없었어요. 지저분해진 벽지 시공과 입주 청소만 하고 들어온 후에 가구랑 가전을 들이고 조명, 블라인드 정도만 셀프 시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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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거실
거실은 전체적으로 화이트&그레이의 조합이에요. 저희 집은 남동향이라 아침 일찍부터 오후 1-2시까지 햇빛이 계속 들어와요. 이렇게 햇빛 들면 청소를 후다닥하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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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반대편 공간엔 올여름을 잘 버티게 해준 삼성 무풍 에어컨과 다이슨 선풍기가 자리 잡고 있어요. 초록 초록 생기 있는 집이었으면 좋겠기에 식물을 하나둘씩 들이다 보니 지금은 집안 곳곳에 식물이 자리 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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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옆으로 빼꼼 보이는 저 공간은 부부 침실과 드레스룸 사이의 공간이기도 한데요. 현관에서 맞바로 보이는 공간이기에 좀 더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웨딩플래너한테 선물 받은 액자로 신혼집 분위기 물씬 풍기게 장식해봤어요. 벽은 그레이로 포인트! 이쪽 조명 역시 신랑이 셀프 시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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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주방은 반대편은 확 트여있어요. 20평대의 아파트라 주방이 그리 넓진 않아요. 새댁 2년 차가 밖에 안됐는데 주방 살림이 너무 늘어버려서 수납공간이 부족할 지경이네요.
냉장고 앞은 식탁이 자리 잡고 있어요. 집에 혼자 있을 때 많은 시간을 이 공간에서 보내곤 해요.
아침, 저녁을 먹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커피를 즐기기도 하는 저의 최애 공간 홈 카페예요. 집안일 마치고 여기에서 마시는 커피는 정말 꿀맛이거든요.
혼자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요.
신랑이랑 분위기 내며 와인 한 잔씩 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이 안쪽엔 김치냉장고가 있어요. 가려지는 부분이라 막 넣어뒀더니 정리가 시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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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리된 주방
주방 가장 안쪽엔 전기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전기포트가 자리 잡았어요. 이 자리엔 원래 커다란 전기밥솥이 있었는데, 너무 답답해 보여서 치워버렸어요. 그리곤 화이트톤의 전기 티포트를 놨더니 좀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소형 가전제품들은 그때그때 활용도와 기분에 따라 자리가 조금씩 바뀌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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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옆 세탁실
주방 옆으로는 세탁실이 있어요. 세탁기 살 때 미니 워시 유무 여부를 두고 고민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아가가 없어서 현재는 속옷이나 소량 빨래할 때 미니 워시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편리해요.
아늑한 분위기 침실
요긴 저희 부부 침실이에요. 침대 위치를 조금 공간 활용이 훨씬 더 좋아졌어요. 집에 있는 모든 창은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로 가렸는데 부부 침실만 유일하게 커튼을 달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봤어요. 커튼 너머 발코니엔 건조기가 있어요. 미니워시를 선택하는 바람에 건조기는 안방 발코니에 따로 떨어져 있네요.
화장대는 정리를 해도 다음날이 되면 다시 어질러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서랍 안에 다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화장대 위에도 계절에 따라 꽃이나 목화 등으로 바꾸어 가면서 분위기를 연출해 보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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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쨍쨍한 날, 가끔은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햇빛에 빨래를 말리고 싶더라고요. 그런 날 제외하고는 건조기를 사용해요. 여름 필수 템이죠? 건조기 안 샀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신랑이 조금만 협조해준다면 드레스룸으로 위치를 바꿔서 사용해보고 싶긴 하네요.
안방 맞은편 드레스룸
안방 맞은편은 드레스룸이에요. 양쪽 벽면으로 옷가지들이 가득 걸려 있어요. 아직도 드레스룸은 정리가 제일 안 되는 방이에요. 언제나 미완성.....
신혼살림을 구입할 때 거울 검색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요. 대형 전신 거울이 갖고 싶었거든요. 저희 집과 잘 어울리는 블랙 거울을 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구입했어요. 다리가 엄청 길어 보이는 마법의 거울이랍니다.
신혼살림을 구입할 때 거울 검색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요. 대형 전신 거울이 갖고 싶었거든요. 저희 집과 잘 어울리는 블랙 거울을 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구입했어요. 다리가 엄청 길어 보이는 마법의 거울이랍니다.
알록달록한 부부의 놀이방
마지막으로 요긴 저희 부부의 놀이방! 연애 때부터 같이 만들던 건담부터 작은 피규어들까지 모여 있는 방이에요. 저기 저 상자 보이시죠?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들도 너무나 많다는 게 함정! 이 방이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색이 알록달록한 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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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아이템 중에서 요즘 제일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건 얼음정수기 냉장고예요. 냉수뿐만 아니라 단단한 얼음도 시원하게 나와서 커피나 시원한 음료 마시는 일이 많은 요즘 아주 최고예요.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데 냉장고에 달력을 붙여 놓으니, 이쁜 건 덤! 날짜 개념도 생기고 편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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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언제나 평온한 곳이라는 게 제가 생각하는 집의 모습이에요. 밖에서 치이고 돌아와도 집에 오면 다 힐링 되는 그런 곳이요. 앞으로도 힐링 되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꼭꼭 채워 갈 거예요. 아직 미완성의 공간인 서재와 드레스룸도 빠른 시일 내에 마음에 쏙 들게끔 꾸며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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