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취향으로 꾸민 풍경, 26평 신혼집 | 하이홈스 홈스매거진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우리의 취향으로 꾸민 풍경, 26평 신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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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 : 아파트 평수 : 20평대

안녕하세요, 11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신혼집 입주 전 약 5년 정도 독립적인 자취생활을 하며,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았던 터라 원룸 생활할 때도 작지만 알찬 나만의 공간을 꾸려왔었고, 현재는 신혼집이라는 로망을 최대한 현실적이지만, 나만의 취향으로 꽉 찬 공간으로 꾸미려 노력 중입니다.

Contents Stories

미니멀&심플함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11월에 결혼을 앞둔 행복한 예비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luvhome_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우리 집은 나와 신랑의 회사 거리에서 딱! 중간에 위치한, 아주 좋은 거리에 있어요. 바로 옆엔 천변도 있어서 밤엔 운동도 가능해요... (아직은 안 해봤지만) 바로 앞엔 벚꽃나무가 있어서 벚꽃 구경 가지 않아도 거실 풍경으로 구경이 가능해요!!!

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큰 창으로 4계절이 보이는 거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거실 풍경은 늘 저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공간입니다. 소파는 따듯한 분위기를 가진 패브릭 소파를 매치해봤고요. 소파 색상은 저를 아주 결정 장애로 만들었던 부분이지만, 색다른 포인트가 되어 아주 이쁘게 활용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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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테이블 또한 고민되었던 부분 중에 하나였는데 소파색상이 머스타드이다 보니 비슷한 색상으로 맞추고 싶어 노란빛이 도는 색상으로 했어요. 또한 지저분했던 티비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TV수납장은 없지만 옆에 케인 도어가 포인트인 수납장이 자리 잡고 있어요. 그리고 옆에는 공기정화식물을 두어 좀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중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집 뷰!

미나에게 선물 받은 몬스테라와 카펫 둘 다 분위기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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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정품]제네바 Hi-Fi 클래식S 블루투스 스피커[CLASSIC S]

우리 집 공간 중 가~장 애정 하는 공간, 아빠가 조립해준 거실장과 친구가 준 소중한 스탠드 그리고 최애 스피커 제네바가 모여서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어요. 제네바 스피커는 정말 정말 고민 끝에 구매했어요. 원래는 소니 큐브 스피커가 있었으나, 5년 정도 쓴 탓에 음질도 낮아지고… 큰 사이즈로 사고 싶어 장만했어요. 오빠는 제네바가 얼만지 모르는 게 함정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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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기 좋은 동선 주방

거실과 일체형인 주방은 공간 자체는 크지 않지만, 요리하기에 아주 좋은 동선을 가진 공간이었어요.

일체형 싱크대와 다양한 수납공간 그리고 바로 뒤에 냉장고와 식탁이 있어 처음엔 식탁이 생각보다 커서 혹시 주방공간이 작아 보이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다행히 딱 맞는 사이즈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또한, 옆 자투리 공간에는 카페장을 설치하여 주방 소형가전을 놓고 사용 중이랍니다.

안방 입구인데,주로 둘이 거실과 안방을 이용하니, 문을 닫고 사는 건 답답하고 그래서 생각한 간이 커튼, 원래는 세탁실 용도였는데 세탁실이 문을 닫아야만 조용해져서 반강제로 모셔왔어요. 그렇지만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취침하는 공간+독서공간 침실

거실 바로 옆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킹사이즈 공간 침대가 들어가고도 많이~ 공간이 남아 고민이 많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침실은 오로지 취침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확고했던 저와 남편은 침대 옆에 각각의 사이드 테이블과 책을 좋아하는 저는 평범한 책장보다 매거진 랙을 욕심내어 좋아하는 작가님 책 위주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드레스룸

처음에 집 보러 왔을 때부터 드레스룸은 이방이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신기하게 어디에 뭘 놔야 될지 가구 동선이 머릿속에 딱 그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던 대로 가구배치를 해놨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좋았어요. 화장대는 자취할 때부터 쓰던 화장대 그대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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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은 요즘 워낙 다양한 형태로 원하는 디자인 제작해서 할 수 있는 곳 많은데 저는 딱 기본만 하면서 심플하게 정리되는 옷장으로 제작하고 싶어서 요청했더니 딱 제가 원하는 가구로 나 오더 라구요! 드레스룸 역시 만족하며 잘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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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방으로 사용하는 작은방

작은방은 딱히 목적이 없이, 그냥 창고방으로 쓰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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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탁실

작은 세탁실은 이 정도가 끝에요. 아직 정리도 덜 돼서 급한듯싶네요.

아직 완벽한 신혼집은 아니지만, 퇴근하고 집에 올 때면 그래도 늘 뿌듯한 것 같아요.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오로지 나만의 취향으로 꾸민 풍경은 늘 저와 남편의 기분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공간이 줄 수 있는 작은 변화가 이렇게 큰지 다시 한번 깨닫는 요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