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이라는 공간에 좋아하는 취향과 시간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담아 가는 사람입니다.
Contents Stories
블랙&화이트&원목
으로 모던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집이라는 공간을 좋아하는 가족과 함께 생활중인 롯데하이마트 february_twinkle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새 아파트에 시공이나 공사를 별도로 하지 않고 4년 정도 전에 입주하여 살고 있어요. 저희 집의 모든 가구들은 결혼할 때 구입한 것들이라 대부분 9년 정도 되었고, 집이라는 공간에 담긴 물건들과 시간, 추억을 가족과 소중히 쌓아가며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어요.
저와 저희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메인 사진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책도 읽고, 아이와 보드게임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때로는 라탄 작업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저희 집 공간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그레이&블랙&우드의 조화 거실
그레이, 블랙, 우드톤의 가구를 메인으로 좋아하고 꼭 필요한 것만 담으려고 했어요.
로코코 핀율 쇼파에요. 가죽 색상을 골라서 오더 메이드 하느라 기다림이 있긴 했지만,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모두 천연 면피로 된 제품이고 나사 없이 결착으로 마무리되어 있어 더 깔끔한 제품이에요. 아이가 있는 집이고, 수년째 쓰고 있지만 너무 튼튼해서 더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이케아 75주년 그라 툴레라 컬렉션 RAANE 암체어에요. 망설이다 한정판이여서 구매했는데 예쁘고 편해서 책 읽을 때 주로 이용하는 편이에요.
로코코 핀율 쇼파에요. 가죽 색상을 골라서 오더 메이드 하느라 기다림이 있긴 했지만,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모두 천연 면피로 된 제품이고 나사 없이 결착으로 마무리되어 있어 더 깔끔한 제품이에요. 아이가 있는 집이고, 수년째 쓰고 있지만 너무 튼튼해서 더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이케아 75주년 그라 툴레라 컬렉션 RAANE 암체어에요. 망설이다 한정판이여서 구매했는데 예쁘고 편해서 책 읽을 때 주로 이용하는 편이에요.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에요. 저희집에는 침실에는 제일 작은 액톤, 거실에는 프로젝터와 연결하여 쓰고 있는 워번2, 주방에는 워번보다 약간 작은 스탠모어 2가 있어요. 물론 더 좋은 스피커들도 많겠지만,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워번과 스탠모어는 페어링을 통해 거실에서도 주방에서도 같은 음악을 동선에 지장 없이 하루 종일 들을 수 있어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저희 집은 TV가 없어요. 대신 집안 곳곳에 있는 스피커를 페어링 해 하루 종일 음악을 틀어놓고,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가 있으면 프로젝터를 이용해 보는 편이에요.
LG 시네빔 HF85LA에요. 저희 집은 TV 대신 영상을 볼 필요가 있을 때만 사용하는데, TV보다 부피도 훨씬 적고 스크린 없이 벽면에 스피커와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어 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LG 시네빔 HF85LA에요. 저희 집은 TV 대신 영상을 볼 필요가 있을 때만 사용하는데, TV보다 부피도 훨씬 적고 스크린 없이 벽면에 스피커와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어 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분위기를 통일한 침실
드레스룸이 따로 없어서 옷장이 같이 있고, 좁은 공간이라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 화이트를 베이스로 우드톤을 추가하고, 약간의 그레이를 믹스해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노력한 공간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
제가 가장 많이 머무는 공간인 주방이에요. 맞은편엔 작은 식탁을 두고 홈카페처럼 꾸며봤어요. 벽면이 심심해서 액자로 포인트를 주니 훨씬 분위기가 살아나요.
수납장과 트롤리를 이어 배치해 조리공간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하고, 조리대 쪽이 가려져 거실에서 보이지 않게 하여 시각적으로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제일 애정 하는 공간이라 직접 그린 유칼립투스 그림, 종종 만드는 라탄, 자수 등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보았어요. 이사하며 망가졌던 식탁 다리는 헤어핀 다리를 주문해 직접 교체해 주었어요.
알록달록 아이방
아직은 아이가 어린 편이라 책이나 장난감 때문에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어쩔 수 없이 알록달록한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미니멀까지는 아니어도 공간에 물건을 많이 채워 넣는 걸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이제는 자아가 생긴 아이의 취향을 최대한 존중해 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아이의 공간이니까요.
깨끗하게 유지중인 베란다
세탁기와 반려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앞 베란다와 주방 옆 베란다는 쓰레기 분리수거와 모자란 수납을 위해 선반을 두고 정리하며 제기 중에서의 깔끔함을 유지하려 노력 중이에요.
화이트 욕실
입주할 때 아무런 시공 없이 들어와서 사실 특별히 소개할 부분이 없어요. 청소를 편하게 하려고 샤워 부스가 있는 쪽을 제외하고는 건식으로 쓰고 있고, 다행히 수납장이 여유 있는 편이라 젠다이는 항상 비워 두는 편이에요.
처음 이사하고 인테리어 앱에 저희 집을 소개하게 된 적이 있었어요. 4년의 시간이 지나 그 글이 이제는 8만 뷰가 넘었지만, 그때와 같은 집이어도 살면서 확고해지거나 달라지는 취향, 가족이 집이라는 공간에서 시간과 추억을 함께 공유하며 가지는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주어진 거 같아 개인적으로 더욱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의 소중한 공간을 끝까지 함께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식물 그림 액자 만들기, 화장대 스툴 가죽 교체, 업사이클링 라탄 회분 만들기 등 글이 길어질 것 같아 이 글에 다 담지 못한 저의 DIY 이야기가 혹시 궁금하신 분은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저희 가족의 소중한 공간을 끝까지 함께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식물 그림 액자 만들기, 화장대 스툴 가죽 교체, 업사이클링 라탄 회분 만들기 등 글이 길어질 것 같아 이 글에 다 담지 못한 저의 DIY 이야기가 혹시 궁금하신 분은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셔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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