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9년 차 주부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집안의 인테리어는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 정돈하기 편하도록 혹은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많이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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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주부이자 여행, 캠핑, 살림, 글쓰기를 좋아하는 롯데하이마트 캠마녀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결혼과 육아로 직장을 그만 두고 살림만 하다가, 1년 전부터 직접 밭농사로 수확한 작물을 가공해 스토어 팜을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샵을 오프라인으로도 오픈할 꿈을 가지고 있어요. 여행, 캠핑, 살림, 글쓰기를 좋아해 그 모든 걸 담아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 전에 늘 이렇게 구조도를 두고 공사와 인테리어 계획을 항상 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시뮬레이션이 되다 보니 이사하고 나서 정리하기도 너무 수월하고, 최소비용으로 리모델링 공사와 인테리어가 조금이나마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31평형 27년 된 아파트입니다.
독립된 공간 홈오피스
가장 최근에 마련한 공간입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저에게, 따로 사무실을 아직 갖추고 있지는 못하기에 살림, 육아, 일이 모두 가능하면서 각각의 독립된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침실 한 켠을 파티션으로 분리해 홈오피스를 만들었어요.
홈오피스 BEFORE
처음 이사 왔을 땐 아이가 어려서 이렇게 잠만 자는 안방 공간이었는데, 아이가 크면서 범퍼사용을 안 하게 되고, 침대에서 함께 지내다 보니 그만큼의 공간이 생기더라고요. 마침 조금 더 넓은 업무공간이 필요했고, 침대에서 아이가 떨어질까 걱정스러워 안전바를 설치해야 하나 고민하던 끝에, <파티션>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며 두개의 공간으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어요. 필요에 의해 고민을 하다 보니,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그 덕분에 지금 제가 가장 애정 하는 공간인 홈오피스가 탄생했습니다.
레트로하우스 틴우드 타공판 철제파티션
지금의 홈오피스 탄생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인테리어 제품이에요. 홈인테리어에서 가벽공사를 하지 않고도 이렇게 파티션이나 가구로 공간분할을 함으로써, 공간의 활용도도 높이고 분위기도 완전 다르게 바꿀 수 있었어요. 집안에 무언가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철제파티션이기에 견고하고, 타공판형태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저의 홈오피스 반대편에선 아이가 침대에 앉아 자석글자를 붙여가며 놀기도 합니다. 공간분할은 물론이고 아이를 위한 침대 안전가드와 자석칠판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철제파티션이기에 견고하고, 타공판형태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저의 홈오피스 반대편에선 아이가 침대에 앉아 자석글자를 붙여가며 놀기도 합니다. 공간분할은 물론이고 아이를 위한 침대 안전가드와 자석칠판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서재형 거실
다음은 거실을 소개할게요. 서재형 거실을 만들고 싶어서, TV장과 책장을 하나로 묶었어요.
거실 벽면
거실 장과 마주 보는 공간에 소파 대신 6인용 테이블을 두었습니다.
메인으로 소개했던 홈 오피스 공간이 만들어지기 이전, 6인 테이블의 위치를 바꿔 이렇게 한편에 일하는 공간을 마련했었어요. 아이는 테이블에서 책을 읽고, 전 일을 하던 공간으로 1년 정도 이렇게 지냈던 것 같아요. 거실 공간이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먹고, 즐기고, 각자의 일을 하지만 한 공간 안에 머무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꾸몄습니다.
효율성 좋은 주방
주방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공간이에요. 구조가 방과 방 사이에 있어서, 제가 원했던 스타일의 공간은 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효율성을 가장 염두에 두었습니다. 식탁을 거실로 뺏기 때문에, 주방은 온전히 식사를 준비하는 곳으로 쓰고 있습니다. 평소 할인매장에서 식재료를 대량 구입해서 소분해 저장하고 소진하는 편이라 냉장고가 3대입니다.
주방에 수납이 필요해서, 수납장을 들여 두고 자주 사용하는 가전을 올려 두었어요. 주방 공간을 훨씬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가구와는 조금 다른 색감의 장으로 집안에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 공간으로 탄생했어요.
집안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되어주면서, 주방 수납을 통해 훨씬 더 쾌적한 조리대 공간을 선사해준 고마운 가구에요.다양한 규격 중 설치할 공간에 맞도록 조합할 수 있어서 맞춤까진 아니더라도 어색함 없이 잘 설치된 가구입니다. 서랍장과 그릇장, 그리고 선반이 모두 갖춰져 있어서 소형가전을 올려두고 쓰기도 좋고, 생각보다 수납도 넉넉해 주방 조리대 공간이 훨씬 넓어질 수 있었어요.
집안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되어주면서, 주방 수납을 통해 훨씬 더 쾌적한 조리대 공간을 선사해준 고마운 가구에요.다양한 규격 중 설치할 공간에 맞도록 조합할 수 있어서 맞춤까진 아니더라도 어색함 없이 잘 설치된 가구입니다. 서랍장과 그릇장, 그리고 선반이 모두 갖춰져 있어서 소형가전을 올려두고 쓰기도 좋고, 생각보다 수납도 넉넉해 주방 조리대 공간이 훨씬 넓어질 수 있었어요.
자유로운 아이방
아이방은 순수하게 Play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안에서는 실컷 어지르고 놀아도 엄마의 터치가 없는 자유로운 공간이 되길 바랬습니다. 책장과 책상 또한 아이가 책을 장난감처럼 접하고 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치했습니다. 책은 아이의 놀이방이든 거실이든 아이의 눈에 띄는 곳곳에 비치했습니다.
남편을 위한 서재방
개인사업으로 해외무역을 하는 남편은 일하는 시간이 오후 4시~새벽2시정도 입니다. 그래서 집에서의 남편 업무공간이 필요했고, 중간 중간 누워 쉴 수 있는 침대가 필요했기에 라텍스 매트를 배치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또한 철저히 해외 파트너와의 업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붙박이장을 함께 설치해 남편의 옷과 잡화등은 모두 그곳에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남편의 하루가 온전히 커버될 수 있도록 서재방을 꾸몄습니다.
평소 물을 잘 먹지 않았는데, 티포트를 두고 생활하니 하루 2L 물마시는 습관이 생기게 되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홈오피스 공간에 두고 사용하다보니, 저만의 카페에 온 기분도 들어서 소확행의 아이템이기도 해요. 다양한 티마스터 무선티포트 중에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화된 조작버튼과 버튼의 터치가 LED창이 아닌 푸쉬형(?) 버튼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LED 터치형 가전제품이 터치가 되지 않는 잔고장이 의외로 있기에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었네요.
홈오피스 공간에 두고 사용하다보니, 저만의 카페에 온 기분도 들어서 소확행의 아이템이기도 해요. 다양한 티마스터 무선티포트 중에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화된 조작버튼과 버튼의 터치가 LED창이 아닌 푸쉬형(?) 버튼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LED 터치형 가전제품이 터치가 되지 않는 잔고장이 의외로 있기에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었네요.
외출해서 밖에 있는 동안 로봇청소기를 작동시켜 청소를 합니다. 외출 후 집에 들어왔을 때, 깨끗하게 청소된 상태를 보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시간도 절약하고, 청소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일이 확실히 줄어들어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집을 꾸민다는 건 화장을 하는 것만큼 기본 정리 정돈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넉넉한 수납으로 최대한 정리 정돈을 하고 나면, 약간의 인테리어 소품이나 포인트 가구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획일화된 구조의 아파트 생활이 대부분인 요즘 나만의 인테리어 포인트는 공간의 활용과 가구와 가전의 조화 그리고 플랜테리어인 것 같아요.
식물을 실내에 두는 것은 집안의 다양한 전자파나 좋지 않은 공기를 순화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뿐더러, 아름다운 집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되네요. 언젠가 저만의 집을 짓고 꾸미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어요. <나>의 개성이 담긴 집, <나>의 아이디어가 만들어낸 공간은 집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고, 더욱 가꾸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집안에 <엄마>만의 공간을 꼭 만들어보시길 추천해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공간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공간이 생기니 가족들도 저만의 시간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것을 느낍니다.
식물을 실내에 두는 것은 집안의 다양한 전자파나 좋지 않은 공기를 순화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뿐더러, 아름다운 집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되네요. 언젠가 저만의 집을 짓고 꾸미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어요. <나>의 개성이 담긴 집, <나>의 아이디어가 만들어낸 공간은 집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고, 더욱 가꾸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집안에 <엄마>만의 공간을 꼭 만들어보시길 추천해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공간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공간이 생기니 가족들도 저만의 시간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것을 느낍니다.

BY 캠마녀b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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