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간에 배치해 볼 수 있어요!

첫 독립, 소품들을 사랑하는 그녀의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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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한 지 어느덧 4년 차가 되어버린 23살 직장인 gasilver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가족들이 시골로 내려가 살게 되면서 짐 놓을 곳이 없어 매매한 노후된 아파트에요. 제가 취업하게 되면서 이 집에 살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너무 허름해서 눈물로 지냈었지만 지금은 가장 소중한 집이랍니다!

Contents Stories

소품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가장 소중한 공간에서 생활중인 자취 4년 차 롯데하이마트 gasilver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집 구조가 굉장히 특이하죠? 현관에서 거실까지 복도 아닌 복도가 있고 그 옆엔 화장실이 있어요. 집에 벽이 많다 보니 엄청 좁아 보이는 집이에요. 그래도 좋은 건 부엌과 분리형이라는 거에요!
처음엔 어떤 식으로 인테리어를 해야 될지 몰라서 다른 집 사진을 보고 많이 참고했었어요. 예쁘긴 해도 제 취향에 가까운 게 많이 없더라고요. 취향 한가득 담은 빈티지+내추럴 한 공간으로 꾸미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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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내추럴 거실
현재의 저희집 거실이에요. 거실장과 컴퓨터책상, 의자는 모두 조립형이라 오빠가 도와줬어요. 확실히 마음에 들어요. 지금은 조금 더 제 갬성의 맞는 거실이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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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스탠드를 키고 생활하고 있어요. 워낙 어두운 걸 좋아하는데 집이 환해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거실엔 컴퓨터와 TV를 배치해뒀어요.
심각했던 옷방의 BEFORE
심각했던 옷방의 모습이에요. 물론 지금의 옷방이 오조오억배 더 이쁘긴하지만 이 때도 나름 깔끔하네요:-) 화장대가 없어서 접이식 테이블을 쓰던 시절이에요. 지금은 다행히 화장대를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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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진 현재의 옷방
기존에 페인팅했던 옷장 문을 과감히 뜯고 압정으로 레이스 천을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옷이 많은 편이라 리빙박스에 계절 지난 옷을 넣어놓고 맨투맨이나 아우터들은 다 옷장에 보관해놓고 있답니다. 지금은 옷이 더 많아져 버려서 흰 바지, 베이지 바지들은 또 따로 보관 중이에요. 옷은 왜 이리 사도 사도 끝이 없는지 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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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방
가장 많이 변신했다고 할 수 있는 제 방이에요. 원래는 그레이 톤의 방이었는데 오빠가 페인트칠 해줘서 꿈꿔왔던 화이트+우드톤의 집이 되었답니다 :) 그만큼 가장 애정 하는 공간이기도 하고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배치해서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으로 꾸며봤어요. 자주 쓰는 향수들, 귀여운 인형들, 가끔씩 보는 책들까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공간이랍니다.

인터넷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찾고 또 찾은 제품들 이예요! 특히 퀸 사이즈의 침대들은 다 비싸거나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큰 러그를 방에 깔아놓으니 왠지 모르게 더 분위기 좋아요. 집이 포토존이 된 것만 같은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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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퀸 사이즈의 침대들은 다 비싸거나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큰 러그를 방에 깔아놓으니 왠지 모르게 더 분위기 좋아요. 집이 포토존이 된 것만 같은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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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입한 잠옷 행거 저희 집 분위기랑도 잘 어울리고 너무 귀엽지 않나요? 누가 보면 23살 아니고 23살인 줄.. 제가 늘 항상 잠옷을 입고 자서 집에 잠옷이 꽤 많거든요, 빨래통에 있는 게 더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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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저희집 모습이예요 ♥

양키캔들 하나만 켜놓고 영화를 보거나 블로그를 써요. 잠옷을 입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를 본다는 것. 이게 저의 최고의 행복이랍니다 :)
소설가 알랭 드 보통에 따르면, “집에서는 진정한 ‘나’를 기억하게 된다’고 해요. 진짜 나를 보여주는 공간이니만큼 내게 집이 갖는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 더 공간 꾸미기를 더 행복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노후된 집을 지금의 집으로 만들기까지 너무 힘들었었는데 집을 꾸미면서 노력과 시간만 투자한다면 안 되는 건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집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노력과 시간만 투자하면 안 되는 건 없다고도 생각하고요. 원래 끈기 없던 저에게 끈기를 만들어준 가니 홈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BY gasilver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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